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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이재민 3가구 6개월 만에 새 집으로 이사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지난해 기록적인 폭우로 보금자리를 잃은 부산시 기장군 이재민 3가구가 6개월 만에 새로 지은 집으로 이사했다.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지난해 8월 25일 폭우로 대규모 침수피해가 발생한 기장군에서 3가구가 임시주택 생활에서 벗어나 각자 집으로 돌아갔다고 14일 밝혔다.

기장군 이재민 3가구 6개월 만에 새 집으로 이사 - 2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지난해 9월 30일 이재민이 사용할 임시 주택 3채를 기장군 장안읍으로 가져와 설치했다.

국민성금으로 마련된 임시주택은 뜻하지 않은 재해로 갑작스럽게 집이 완전히 파손되어 불편을 겪는 피해 주민들에게 버팀목이 됐다.

이동과 설치가 편리한 18㎡ 규모의 조립주택에는 성인 2∼3명이 생활할 수 있도록 화장실, 싱크대, 보일러 등의 편의시설을 갖췄다.

기장군 장안읍 좌천시장 인근에 살던 손기홍(77) 씨 가족 6명과 전현진(50) 씨 가족 5명, 정희주(42) 씨 가족 5명이 지난해 10월부터 임시 보금자리에서 생활해왔다.

기장군 이재민 3가구 6개월 만에 새 집으로 이사 - 3

이들은 폭우로 집이 부서진 집을 새로 지어 입주하면서 임시 주택을 반납했다.

손 씨의 아들 평조(47) 씨는 위기 상황에서 남다른 희생정신과 용기 있는 행동으로 인명을 구한 사람들에게 표창하는 2014년 '생명수호지기'로 선정됐다.

평조 씨는 이대선, 구봉철 씨와 함께 지난해 집중호우로 침수된 기장군 장안읍 마을에서 급류에 휩쓸릴 뻔한 생후 4개월 아이와 30대 엄마를 로프와 고무대야를 이용해 구했다.

생명수호지기는 국민안전처와 전국재해구호협회가 자치단체와 유관기관 추천을 받아 2012년부터 선발하고 있다.

ccho@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5/03/14 10: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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