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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1 '시사기획창'이 매긴 재벌3세 성적표는

10일 '재벌과 세습' 방송…3,4세 11명 경영능력 평가

(서울=연합뉴스) 정아란 기자 = "왜 경영 능력이 검증되지 않은 3,4세에게 국가 명운이 걸린 회사의 최고 경영을 맡겨야 합니까. 이들이 실패하면 이 사회가 어마어마한 비용을 치러야 하는데…"(장하성 고려대 교수)

지난달 24일 청와대에서 열린 기업인 초청 간담회에는 삼성 이재용 부회장과 현대자동차 정의선 부회장 등 재벌 3세들이 참석했다.

사실상 3세 시대가 열렸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건이었다.

10일 오후 10시부터 방영되는 KBS 1TV '시사기획창-재벌과 세습' 편은 3세들이 세계적 그룹인 삼성과 현대차, 나아가 우리나라 미래를 이끌 자격과 능력이 있는지를 짚어본다.

방송은 이른바 '회사 기회유용'이라는 재벌 내부 거래를 추적한 결과를 공개한다.

취재진에 따르면 모 그룹은 외국에 아들 이름으로 된 회사를 차린 뒤 일감을 몰아줬고, 다른 그룹은 총수 일가 회사에 일감을 몰아줘 매년 200억 원에 가까운 이익을 챙겼다.

또 다른 그룹은 총수 일가가 소유한 땅에 회사 매장을 들여놓았고 주변 땅값은 급등했다.

방송은 국내 30대 재벌 중 경영권 승계 움직임이 본격화하는 재벌 3,4세 11명의 경영 능력 평가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취재진은 "애널리스트와 펀드매니저, 대학교수 등 각계 전문가 50명과 함께 3,4세들의 경영 능력을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평가했다"면서 "충격적인 성적표가 공개된다"고 밝혔다.

취재진은 이어 "삼성 후계자 이재용 부회장은 과거에 많은 것을 빚졌다"면서 "삼성SDS와 제일모직(옛 에버랜드) 주식을 시세보다 싸게 사서 수조 원의 재산을 만들었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재용 부회장이 이건희 회장 이후의 삼성을 이끌 수 있을지, 포스트 이건희 시대인 이재용 시대의 첫 출발은 무엇이 될지에 대한 분석과 예측이 방송에 나온다.

KBS1 '시사기획창'이 매긴 재벌3세 성적표는 - 2

aira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5/03/09 10:0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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