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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P 세포 조작 파문' 일본 이화학연구소 이사장 중도 사임

(도쿄=연합뉴스) 이세원 특파원 = 일본 이화학연구소 노요리 료지(野依良治·76) 이사장이 임기를 3년 남겨두고 이달 말로 중도 사직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요미우리(讀賣)신문과 마이니치(每日)신문 등이 7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노요리 이사장은 고령을 이유로 사의를 표명했으며 인사권을 지닌 일본 문부과학성은 그의 사표를 수리하기로 하고 후임자를 물색 중이다.

일본 과학계는 지난 1년간 큰 문제가 됐던 이화학연구소의 '자극야기 다능성 획득(STAP) 세포' 조작 파문이 최근 일단락됐고 이화학연구소가 '특정국립연구개발법인'으로 지정되기 위한 환경 조성이 마무리됨에 따라 노요리 이사장이 사령탑에서 물러나려는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그는 논문 조작 사태가 벌어지자 이화학연구소의 '연구부정재발방지개혁추진본부장'을 맡아 대응에 나섰으며 '재발 방지를 위해 진두지휘하는 것이 나의 책무'라며 한동안 사임을 거부했다.

이화학연구소는 오보카타 하루코(小保方晴子) 등 소속 연구팀이 작성해 작년 1월 네이처에 실린 STAP 세포 논문이 조작으로 드러남에 따라 진상을 조사하고 책임자를 문책하는 등 최근까지 사태 수습에 몰두했다.

2001년 노벨 화학상 수상자인 노요리 이사장은 이화학연구소가 독립행정법인이 된 2003년 10월 초대 이사장으로 취임했고 현재 3번째 임기를 수행 중이다.

sewonle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5/03/07 16:4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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