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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공공외교 대사"…국가 브랜드UP 전시회 개막

송고시간2015-02-24 15:00

반크-연합뉴스 공동주최…3월 1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서 전시

국가 브랜드UP 전시회 개막
국가 브랜드UP 전시회 개막

(서울=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대한민국 국가 브랜드를 한 단계 '업(UP)'시키는 방법을 알려주는 '국가 브랜드UP 전시회'가 24일 오후 서울 용산동의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막을 올렸다.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단장 박기태)와 국가기간뉴스통신사 연합뉴스(사장 송현승)가 4번째로 마련한 이 행사에서는 반크와 연합뉴스가 지금까지 펼쳐온 국격 높이기 활동상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대한민국 국가 브랜드를 한 단계 '업(UP)'시키는 방법을 알려주는 '국가 브랜드UP 전시회'가 24일 오후 서울 용산동의 국립중앙박물관 전시관 1층 로비에서 막을 올렸다.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단장 박기태)와 국가기간뉴스통신사 연합뉴스(사장 송현승)가 4번째로 마련한 이 행사에서는 반크와 연합뉴스가 지금까지 펼쳐온 국격 높이기 활동상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올해는 광복 70년, 분단 70주년을 맞아 과거 역사를 돌아보고 앞으로 통일 한반도 시대를 열어가자는 취지에서 '광복 70년, 우리가 통일 한반도의 주인공'을 주제로 삼았다.

지금까지 반크 회원들이 세계 각국 교과서, 지도, 사전, 웹사이트에서 잘못된 표기나 왜곡된 역사 서술을 찾아 시정해온 사례를 소개하고, 통일 한반도의 미래를 함께 가꿔나가자고 다짐하는 내용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전 세계 제휴 뉴스통신사와 특파원망, 외국어 뉴스 서비스 등을 통해 대한민국 국가 브랜드를 높이는 데 기여해온 연합뉴스의 활약상도 볼 수 있다.

개막식에는 박기태 단장과 송현승 사장, 유현석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석동연 동북아역사재단 사무총장, 김재원 해외문화홍보원장, 성삼제 교육부 교원소청심사위원회 위원장, 김동기 외교부 문화외교국장, 가수 김장훈 등이 참석했다.

송 사장은 개회사에서 "처음 시작할 당시에는 누구나 계란으로 바위를 깨려는 쉽지 않은 일로 여겼지만 여기에 동참하는 젊은이가 늘어나면서 하나씩 하나씩 대한민국 역사의 오류나 잘못된 표기가 바뀌고 있다"면서 "오늘 막을 여는 전시회는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공공외교 대사를 자처하며 편지를 쓰고 이메일을 보내며 대한민국을 알려온 반크 회원들의 노력과 성과를 선보이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송 사장은 이어 "미국 역사학자들이 '우리는 과거로부터 배우기 위해 역사를 가르치고, 또 만들어가고 있다'라고 말했듯이 우리 젊은이들은 광복 80년, 90년, 100년의 역사를 만들어가고 통일 한반도 시대를 열어갈 미래 대한민국 역사의 주인공"이라고 힘을 북돋웠다.

박 단장은 "1999년 설립 이래 지금까지 15년 동안 '온 국민을 외교관'으로 만들겠다는 비전을 품고 활동했다"며 "오늘부터 3월 1일까지 열릴 전시회는 거창한 비전이나 화려한 정치성 슬로건을 내세우는 정부 주도의 단기성·일회성 프로젝트가 아니라 15년간 13만 명의 회원이 어떻게 반크의 꿈을 가꾸고 이뤄왔는지를 보여주고 함께 실천을 다짐하는 자리"라고 소개했다.

개막식에 이어 외빈과 관람객들은 도입부, 오류와 시정, 반크 활동, 도서 전시, 연합뉴스 등 5개의 섹션으로 나뉜 전시회장을 둘러봤고, 이벤트 존에서 '역사 시계'를 돌려보기도 했다.

전시 취지를 설명한 도입부는 외국인에게 잘못 인식된 한국의 이미지를 키워드로 구성하고 우리나라의 역사가 어떻게 왜곡돼 비치고 있는지를 알려준다.

이어 전 세계 교과서·기관·웹사이트 등에 게시된 동해·독도·한국사 관련 오류와 이를 바로 잡은 사례, 국가 브랜드 제고를 위한 반크 청년들의 활동상, 반크가 양성한 한국 홍보대사들의 활동을 글과 사진으로 보여준다. 실제 오류 사례가 담긴 도서도 전시한다.

마지막 섹션에서는 전 세계 66개국 78개 뉴스통신사와 뉴스 교류 협정을 체결한 현황을 비롯해 각국 소식을 신속하게 국내로 전하고 우리 뉴스를 해외에 정확하게 알리는 동시에 다국어 뉴스로 한국 바로 알리기에 힘쓰는 연합뉴스의 현주소를 엿볼 수 있다.

개막식에 앞서 오전에는 국립중앙박물관 강의실에서 '제2기 청년 공공외교 대사' 발대식도 열렸다. 두 기관이 공모를 거쳐 사전에 선발한 전국의 학생 150명이 교육에 참여했다.

이들은 세계 곳곳에 잘못 기술된 한국의 역사를 바로잡고, 세계인에게 통일 한반도의 미래를 알리는 활동을 한다. 3월 15일까지 3가지 주제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미션을 수행한 결과를 제출하면 공공외교 대사로 임명된다.

"당신이 공공외교 대사"…국가 브랜드UP 전시회 개막 - 2

"당신이 공공외교 대사"…국가 브랜드UP 전시회 개막 - 3

gh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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