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인도, 원자력잠함·스텔스 프리깃함 사업에 18조 투자

송고시간2015-02-19 17:16

인도양에서 중국 견제하고 해상패권 장악 위해

(뉴델리=연합뉴스) 나확진 특파원 = 인도 정부가 인도양 지역에서 중국의 영향력을 차단하고 해상 패권을 장악하기 위한 해군력 증강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인도 내각안보위원회(CCS)는 최근 스텔스 프리깃함 7척과 원자력 추진 잠수함 6척을 모두 1조 루피(17조 7천600억 원)를 들여 자국에서 건조하는 해군의 계획을 승인했다고 현지 일간 이코노믹타임스가 19일 보도했다.

CCS는 페르시아만에서 말라카해협까지 전체 인도양 지역에서 포괄적 억지력을 증강하고자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계획에 따르면 뭄바이의 마자곤독조선소(MDL)에서 4척의 프리깃함을, 콜카타의 가든리치조선소(GRSE)에서 3척의 프리깃함을 건조한다.

이들 프리깃함은 모두 6천100t 이상으로 복합적 위협에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무장을 갖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이달 중 이들 두 기업과 계약을 체결하고 착수금으로 400억 루피를 지급할 것으로 알려졌다.

잠수함 건조 계획은 구체적 내용이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계획된 프리깃함과 잠수함이 모두 건조되기까지는 10년 이상 걸릴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는 현재 9척의 스텔스 프리깃함과 러시아에서 임차한 1척의 핵 추진 잠수함을 보유하고 있다.

rao@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