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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 해양 특별펀드 등 선박금융 기능 강화

송고시간2015-02-22 07:31

(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BS금융 부산은행이 문현금융단지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구축을 계기로 올해부터 선박금융 기능을 대폭 강화한다.

부산은행은 최근 선박금융 간접대출 업무 매뉴얼을 개정하고, 선박금융 취급 부서를 기존 본부 부서인 투자금융부와 함께 선박금융 특화점포인 중앙동지점으로 확대했다고 22일 밝혔다.

부산은행은 또 올해 1천억원 규모로 '해양·선박 특별펀드'를 조성해 운용에 들어갔다.

해양·선박 특별펀드는 부산·울산·경남지역 해운업체와 국내 조선소에 선박건조를 맡기는 해외 해운사를 주로 지원한다.

대출한도는 기존 선박을 담보로 제공하면 구입가격의 60∼0%까지며, 새 선박을 구입할 경우 80%까지 가능하다.

부산은행은 이에 앞서 지난해 11월 한국정책금융공사와 수출입은행 등과 선박금융 관련 업무협약을 하고 현재 간접대출 형식으로 선박금융을 실시하고 있다.

수출입은행에서 주도하는 1조5천억원 규모의 에코십 펀드와 산업은행 주도의 1조원대 선박펀드에도 각각 1천억원 규모로 참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와 함께 선박금융 전문가 양성을 위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내외 연수를 시행한다.

선박금융 전문가 과정 연수는 해양수산부와 한국금융연구원이 주관하며, 문현금융단지 내 부산국제금융연수원에서 진행한다.

주요 과목은 선박금융개관, 선박금융세제와 회계, 해운산업동향, 선박용선론, 환위험관리 등이다.

이밖에 성장 가능성이 큰 지역의 해양기자재 업체를 발굴해 글로벌 해양기자재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젝트도 추진한다.

성세환 부산은행장은 "부산이 해양중심지로서의 위상에 걸맞도록 지역은행인 부산은행이 선박금융 지원에 앞장서기로 했다"며 "선박금융을 확대해 어려움을 겪는 국내 조선사와 해운사를 돕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가 선순환하도록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josep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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