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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은연어 연중 양식 성공

송고시간2015-02-11 14:57

전남해양수산과학원 "여름철 양식 가능…기술보급"

(무안=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국내 최초로 은연어(Coho Salmon)를 1년 내내 양식할 수 있게 됐다.

전남해양수산과학원은 11일 냉수종 어종인 은연어를 여름철(6∼10월)에도 양식을 하는 기술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해양수산과학원의 한 관계자는 "지난해 3월 말 150g가량의 종묘를 육상 양식장에 입식한 것이 올해 1월 말 현재까지 1kg 내외로 성장했다"며 "개발한 기술을 일반 양식어가에 보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은연어는 그간 전년 11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 양식이 가능했었다.

은연어는 미각을 돋우는 붉은색 육질로 고소한 맛과 쫄깃한 식감이 타 어종보다 월등하다.

한편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겨울철 해상 양식산업 활성화와 양식어종의 다양화를 위해 '바다송어·연어 산업연구센터'를 연내에 준공할 계획이다.

국내에서는 송어·연어 수입이 연간 2만t(3천억원) 이상이고 2차 가공에 의한 내수시장 규모가 9천억원 이상이다.

특히 식품시장의 국제화로 세계시장 규모가 약 16조원(생물 기준 250만t 이상)에 이르는 수출 유망 양식 대상 품종이다.

해양수산과학원의 한 관계자는 "중국의 소비 증대와 일본의 원전사고에 따른 생산 기반 붕괴로 인해 송어·양식 양식사업이 새롭게 조망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shch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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