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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 예측지표 찾아라' 울산과기대 개발 착수

송고시간2015-02-11 09:57

과기원 전환 앞둔 울산과기대
과기원 전환 앞둔 울산과기대

(울산=연합뉴스) 울산과학기술대학교(UNIST)의 과학기술대학원 전환 법안이 8일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하면서 울산과기원 출범이 가까워지고 있다. 울산과기대 전경. << 울산과기대 제공 >> 2015.1.8
canto@yna.co.kr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울산과학기술대학교(UNIST)는 우울증이나 스트레스의 정도를 진단하고 자살이나 자해 등 자기파괴적 행동을 예측, 관리할 수 있는 '바이오마커' 개발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바이오마커(Biomarker)는 단백질, DNA, RNA(리보핵산), 대사 물질 등의 패턴 변화를 이용해 신체이상 징후를 알아내는 지표다.

울산과기대 생명과학부 조윤경·박종화 교수 공동연구팀은 고려대학교, 국군의학연구소와 함께 자기 파괴적 행동을 하는 환자의 DNA 배열을 해독하고 스트레스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유전인자를 찾아낼 계획이다.

또 환경에 밀접하게 반응하는 RNA, 후성유전 관련 인자, 단백질체, 대사체 등을 분석해 유전과 환경의 상호작용 규명에도 나선다.

박종화 교수는 "우울증과 스트레스 관련 유전자를 이용해 불안한 심리상태에서 극단적 행동을 취하는 성향을 예측하고 조절하면 극단적인 선택을 방지하는 것에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민군기술협력사업의 기초연구 지원으로 2017년까지 진행된다.

can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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