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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이강원 창원지방법원장

bong@yna.co.kr
(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1989년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 판사로 임관해 각급 법원에서 민사, 형사, 행정, 가사 등 다양한 재판업무를 골고루 담당해 재판 실무에 능통하다.
기록을 꼼꼼하게 파악·분석하고 치밀하게 논리를 전개하면서 구체적 사안에 가장 적합한 결론을 도출해 당사자의 신뢰를 받는다는 평가다.
법관 생활 중 오랜 기간을 가사·형사 재판을 담당했다.
환경법 연구회 회장과 한국형사소송법학회 부회장을 역임해 관련 분야에도 해박한 지식과 실무를 갖추고 있다.
서울가정법원 근무 때 숙려기간제도와 상담제도 등을 도입해 사회적으로 문제가 된 '홧김 이혼'을 예방하고 혼인관계 회복을 돕는 등 제도 개선에도 노력을 기울였다.
서울고등법원 형사부 재판장을 역임하면서 유서대필사건 재심을 결정했고 론스타의 외환은행 인수 관련 배임·뇌물 사건, 재일교포 간첩조작 재심사건 등에서 적법 절차와 피고인 기본권을 보장하는 판결을 했다.
또 서울고등법원 공정거래전담재판부 재판장을 지내면서 4대강 입찰담합 사건, 라면 담합사건, 휴대전화 보조금 사건 등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많은 사건을 공정하고 합리적으로 처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법원행정처 송무심의관 등을 거쳐 법원 행정에 정통하며, 일방적 지시보다는 다양한 구성원의 의견을 합리적으로 조율하면서 업무를 원만하게 추진하는 등 조직 관리 능력도 뛰어나다.
부인 조명신 여사와의 사이에 2남.
▲ 서울 ▲ 우신고 ▲ 성균관대 법대 ▲ 사시 25회, 연수원 15기 ▲ 수원지법 성남지원·서울지법 서부지원·춘천지법 속초지원·서울지법·서울고법 판사 ▲ 법원행정처 송무심의관 ▲ 청주지법 부장판사 ▲ 서울가정법원 부장판사 ▲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 대구지법 부장판사 ▲ 서울고법 부장판사
bong@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5/02/03 16:58 송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