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이마트, 안동에 희망장난감도서관 30호점 열어

(서울=연합뉴스) 고유선 기자 = 신세계그룹은 29일 경북 안동시 안동구시장 고객지원센터에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희망장난감도서관 안동구시장관(30호점) 개관식을 열었다.

2007년 3월 제주에 첫 선을 보인 신세계이마트 희망장난감도서관은 7세 이하 아동에게 장난감을 빌려주고, 학부모에게 육아상담을 해주는 복합 놀이공간이다.

이번에 문을 여는 안동구시장관은 257㎡ 규모로, 장난감 대여실·자유놀이실·놀이 프로그램실을 갖추고 있다. 블록, 소꿉놀이세트, 미니자동차 등 300여점의 다양한 장난감도 있다.

지역특색에 맞게 한국의 윳놀이·제기차기·투호 등 전통 놀이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신세계그룹은 신세계이마트 희망장난감도서관을 늘리고 저소득층과 소외계층의 지원 프로그램을 추가로 발굴할 계획이다.

김군선 신세계그룹 CSR사무국 부사장은 "지역 주민의 다양한 문화 수요에 부응하고 사회적 책임경영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사회공헌사업을 계속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cindy@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5/01/29 06:0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