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볼리 그림동화 앱 "이제 아이폰으로도 보세요"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세계 각국의 동화를 담은 '올리볼리 그림동화' 애플리케이션이 iOS 버전으로 출시됐다.

앱을 만든 비영리법인 다음세대재단은 "지난달 안드로이드용 앱을 출시한 데 이어 최근 iOS 버전을 내놓았다"며 "이제 iOS 운영체계를 기반으로 하는 아이폰과 아이패드에서도 앱을 이용할 수 있다"라고 28일 밝혔다.

가상의 캐릭터 올리와 볼리가 등장하는 '올리볼리 그림동화' 앱은 어린이들의 다문화 감수성을 향상하기 위해 세계 12개국 그림동화 137편을 한국어·영어·현지어로 소개한다.

배우 송일국, 신애라 등 12명의 명사들이 직접 동화를 읽어주는 '스페셜 에디션'도 만날 수 있다.

㈜다음커뮤니케이션이 설립한 다음세대재단은 2009년부터 '올리볼리 그림동화'를 제작해 온라인으로 무료 배포하고 있다.

okko@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5/01/28 10:1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