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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 광화문 시대 개막…"미래 통신산업 책임질 것">(종합)

16년 만의 광화문 회귀…경영 효율 개선 기대
신사옥 입주 축하 화분 나눠주는 황창규 KT 회장
신사옥 입주 축하 화분 나눠주는 황창규 KT 회장(서울=연합뉴스) 황창규 KT 회장(오른쪽)이 26일 서울 KT광화문빌딩 이스트(East)에서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신사옥 입주 축하 화분을 나눠주고 있다. ( KT 제공)

(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 국내 통신산업의 원조 KT[030200]가 26일 광화문 신사옥 입주식을 거행하며 새로운 광화문 시대의 시작을 알렸다.

연면적 5만1천120㎡(약 1만5천460평)에 지상 25층, 지하 6층 규모인 신사옥은 세종로에 인접한 기존 사옥의 서편에 자리잡았다.

이에 따라 KT는 기존 사옥을 KT광화문빌딩 이스트(East)로, 신사옥은 KT광화문빌딩 웨스트(West)로 이름지었다.

이 건물은 프랑스 파리의 퐁피두센터 설계자로 유명한 이탈리아의 거장 렌조 피아노가 설계를 맡아 건축 계획 단계부터 화제를 모았다.

건물 1층을 산책로·구릉 등 도심 속 녹색공간으로 조성하고 건물 전면을 투명한 유리로 에워싸 투명성을 강조한 게 특징이다.

신사옥에는 서울 서초사옥(올레캠퍼스)에 있던 회장 집무실·비서실은 물론 경영기획·재무·인사·사업기획 등 그룹의 핵심 인력이 대거 옮겨왔다.

KT, 광화문 신사옥 입주...광화문 시대 개막
KT, 광화문 신사옥 입주...광화문 시대 개막KT, 광화문 신사옥 입주...광화문 시대 개막
(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 KT가 26일 KT광화문빌딩 이스트(East) 사옥 입주식을 하고 본격적인 광화문 시대를 알렸다. 이탈리아의 거장 렌조 피아노가 설계한 이 빌딩은 지상 25층 지하 6층 규모로 지어졌다. 2015.1.26 << KT 제공 >>
lucho@yna.co.kr

KT는 애초 세종로 광화문빌딩을 본사로 삼고 있다가 1999년 정부의 공기업 지방 이전 계획에 따라 본사를 경기 성남(분당)으로 옮겼다.

이후 전임인 이석채 전 회장이 회장 집무실과 비서실 등을 서울 서초사옥으로 다시 이전하면서 KT 기능은 삼분화됐다.

하지만 이번에 그룹의 핵심 파트가 대부분 광화문으로 이주함에 따라 사실상 16년 만에 다시 광화문 본사 시대를 열게 됐다. 분당 사옥은 네트워크 부문과 주요 계열사, 콭센터 등이 입주해있다.

KT는 이번 신사옥 건립으로 그룹 사옥이 광화문과 분당으로 이원화돼 의사소통 체계가 한층 간결해지는 등 경영 효율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T 관계자는 "그동안 주요 사업본부가 여기저기 흩어져 있어 의사소통 장애, 추가 비용 발생 등의 문제가 있었는데 이번 신사옥 입주로 이런 부작용이 크게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화문은 130년 전인 1885년 대한민국 통신산업의 역사인 한성전보총국(현 우정사업본부)이 개국한 장소로, 통신업계에서는 '성지'와도 같은 곳이다.

황창규 KT 회장은 "KT가 한성전보총국의 명맥을 이어받아 지난 130년 대한민국 통신산업을 발전시켜온 것처럼 앞으로 다가올 130년의 통신산업 성장도 책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lucho@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5/01/26 14:1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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