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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HD방송 개시…콘텐츠는 아직 표준화질

송고시간2015-01-19 14:50

북한 TV, 간판아나운서 리춘히
북한 TV, 간판아나운서 리춘히

북한 조선중앙TV 리춘히 아나운서가 작년 12월 17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3주기 추모사를 낭독하고 있다. 2015.1.19
nk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민경락 기자 = 북한 조선중앙TV가 고화질(HD)방송을 개시했다고 북한 전문 인터넷매체 노스코리아테크가 19일 보도했다.

이 매체는 "북한의 TV방송국인 조선중앙TV가 3696MHz 주파수 대역에서 DVB-S2 포맷으로 고화질 방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새 방송은 HD방송의 16:9 화면비율을 4:3로 변형한 '레터박스' 형식으로 송출되고 있기 때문에 기술적으로 HD방송에 속하지만 콘텐츠는 아직 표준화질(SD)이다.

최근 북한의 주요 국가 행사 방송은 16:9 화면비율로 제작됐기 때문에 현재 방송되는 화면은 HD방송을 SD급으로 낮춘 것으로 보인다.

북한은 지난 12일 HD 방송 준비를 위해 방송 수신 주파수 대역을 기존 아날로그 대역에서 HD급 방송까지 가능한 대역으로 변경했다.

북한 조선중앙TV와 조선중앙방송은 태국통신위성 타이콤 5를 통해 아시아 전역과 아프리카·유럽 등에 송출되고 있다.

노스코리아테크는 "북한이 2012년 디지털TV 시험 방송을 시작했다는 언론 보도가 있었지만 위성이 아닌 지상파 방송을 할 계획이 있는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roc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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