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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 샤리프의 '유일한 사랑' 이집트 배우 하마마 별세

닥터 지바고의 오마 샤리프(AP=연합뉴스DB)
닥터 지바고의 오마 샤리프(AP=연합뉴스DB)(AP Photo/MGM, File)

(서울=연합뉴스) 김기성 기자 = 영화 '아라비아의 로렌스'와 '닥터 지바고'에서 열연한 오마 샤리프(83)의 전 부인인 이집트 배우 파텐 하마마가 17일(현지시간) 별세했다. 향년 83세.

'아랍 영화의 아이콘'으로 평가받는 하마마는 갑작스럽게 건강이 악화해 숨졌다고 영국 BBC방송과 AFP통신이 이집트 국영 뉴스통신 MENA를 인용, 보도했다.

하마마는 동료 배우 오마 샤리프를 만나면서 1950년대에 인기 절정을 누린 이집트 영화 황금기의 스타다.

10살도 안돼 영화계에 데뷔해 100편 이상에 출연했고, 오마 샤리프와도 영화 여러편에 함께 출연했다. 연애물뿐만 아니라 여권을 옹호하고 사회의 불의를 비판하는 영화에도 등장했다.

특히 모태 기독교도였던 오마 샤리프가 하마마와 결혼하려고 이슬람으로 개종하고 생애 '유일한 사랑'으로 하마마를 꼽으면서 그는 세계적으로 유명세를 탔다.

그러나 두 사람은 오마 샤리프가 할리우드에서 배우로 활동하기 시작한 1974년에 헤어졌다. 결혼 생활 거의 20년 만이었다.

이집트 대통령실은 성명에서 "이집트와 아랍 세계는 이집트 문화를 풍성하게 한 창의적이고 예술적 재능이 넘치는 배우를 잃었다"고 애도했다.

cool21@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5/01/18 16:2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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