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프로야구> SK 안치용 은퇴…13년 프로생활 마감

송고시간2015-01-12 10:26

12일 은퇴를 발표한 프로야구 SK 와이번스 안치용(연합뉴스 DB)

12일 은퇴를 발표한 프로야구 SK 와이번스 안치용(연합뉴스 DB)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프로야구 SK 와이번스 안치용(36)이 정든 그라운드를 떠난다.

SK는 안치용이 최근 김용희 SK 감독과 구단에 은퇴 의사를 전했고, 김 감독과 구단은 선수의 뜻을 존중해 이를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2002년 연세대를 졸업하고 LG 트윈스에 입단한 안치용은 2008년 주전으로 발돋움했다.

안치용은 LG가 최하위에 그친 그해 한국 프로야구 통산 13호 사이클링 히트와 데뷔 이후 첫 세자릿수 안타를 기록하며 '난세 영웅'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2010년에는 트레이드로 SK 유니폼을 입고 팀의 한국시리즈 우승에 이바지했다.

13시즌 동안 그가 남긴 통산 기록은 1천226경기 출장에 314안타, 타율 0.256, 32홈런, 169타점, 25도루다.

안치용은 "지난 시즌이 끝나고부터 은퇴를 고민했지만 일본 가고시마 마무리 훈련 때 김 감독님이 내게 임시 주장을 맡기셔서 조금이나마 보은을 하려고 은퇴를 지금으로 미뤘다"며 "야구선수로 살면서 많은 분의 도움을 받았는데 이제는 내가 베풀면서 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jk@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