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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수사로 드러난 오룡호 침몰 시간대별 상황>

침몰한 오룡호 <연합뉴스 자료사진>
침몰한 오룡호 <연합뉴스 자료사진>

(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부산해양경비안전서는 이달 1일 러시아 서베링해에서 침몰한 사조산업의 501오룡호에 타고 있다가 생존한 외국인 선원 6명 조사한 결과를 토대로 사고 당시 상황을 발표했다.

오룡호에 차고 있던 선원 60명 가운데 구조된 외국인 선원 6명(필리핀 3명, 인도네시아 3명)은 지난 26일 어획물 운반선 오딘호를 타고 부산에 도착했다.

부산해양서가 밝힌 오룡호의 시간대별(현지시간) 상황을 정리했다.

지난 1일 러시아 서베링해에서 조업하다가 침몰한 사조산업의 '501오룡호' 생존 선원(필리핀 3명, 인도네시아 3명)이 26일 러시아 어획물 운반선(5천t급)을 타고 부산 감천항에 도착, 자국 대사관 관계자들과 함께 배에서 내리고 있다.
지난 1일 러시아 서베링해에서 조업하다가 침몰한 사조산업의 '501오룡호' 생존 선원(필리핀 3명, 인도네시아 3명)이 26일 러시아 어획물 운반선(5천t급)을 타고 부산 감천항에 도착, 자국 대사관 관계자들과 함께 배에서 내리고 있다.

▲ 낮 12시 = 어획한 명태 20t이 담긴 그물을 걷는 작업 완료. 방파문 폐쇄로 오룡호 갑판 위 해수 배출구가 없어짐.

▲ 낮 12시 6분∼12시 48분 = 러시아 나바린항으로 피항 시작. 잡은 명태를 피시폰드(fish pond)를 이용해 처리실에 넣기 위해 해치(hatch) 개방. 10여 차례에 걸쳐 많은 양의 바닷물이 피시폰드를 거쳐 처리실로 유입됨.

해수 압력으로 피시폰드와 처리실 사이 나무 격벽 파손. 어획물이 빌지펌프 흡입구를 막아 배수작업 불가능.

바닷물이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처리실 수위가 80∼100㎝로 높아짐. 해치에 그물이 끼어 10㎝ 틈 발생, 바닷물 지속적 유입.

러시아 서베링해에서 조업하다가 침몰한 사조산업의 '501오룡호' 실종 선원 가족들이 26일 전 부산시 사하구 감천항 부두에서 기도하고 있다.
러시아 서베링해에서 조업하다가 침몰한 사조산업의 '501오룡호' 실종 선원 가족들이 26일 전 부산시 사하구 감천항 부두에서 기도하고 있다.

처리실과 이어진 타기실에 바닷물 유입돼 조타기 고장으로 자체 항해 못하고 표류 시작.

▲ 낮 12시 48분∼오후 2시 = 오른쪽으로 기운 선체를 바로 잡으려고 오른쪽에 있던 연료와 어획물을 왼쪽으로 옮김.

▲ 오후 2시∼2시 28분 = 인근 선박에서 배수펌프 받아 배수작업. 선체 일시적으로 안정 되찾음.

▲ 오후 2시 28분∼오후 4시 = 오른쪽에서 큰 파도 치면서 선체가 왼쪽으로 기움. 배가 왼쪽으로 기울면서 왼쪽 오물 배출구로 많은 바닷물 유입. 9월 말에 오물 배출구 커버가 파손돼 바닷물이 다량 유입.

오룡호 외국인선원 시신 운구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러시아 서베링해에서 조업하다가 숨진 사조산업의 '501오룡호' 외국인 선원 시신이 26일 부산 감천항에 도착한 러시아 어획물 운반선(5천t급)에서 장례식장으로 운구되고 있다.
오룡호 외국인선원 시신 운구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러시아 서베링해에서 조업하다가 숨진 사조산업의 '501오룡호' 외국인 선원 시신이 26일 부산 감천항에 도착한 러시아 어획물 운반선(5천t급)에서 장례식장으로 운구되고 있다.

▲ 오후 4시 = 인근 선박에 구조 요청.

▲ 오후 4시 8분 = 선장, 선사에 전화로 퇴선 보고.

▲ 오후 4시 26분 = 러시아 감독관, 갑판장, 처리장 유도로 선원 전원 구명동의 입고 조타실로 이동. 선원들은 특수방수복 입지 않았음. 선미부터 침몰 시작, 선원 전원 탈출.

▲ 오후 4시 49분 = 선미 침몰로 엔진·발전기 정지.

▲ 오후 5시 6분 = 선박 왼쪽으로 완전 침몰.

osh9981@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4/12/30 11:2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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