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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앤티가바부다 항만 개선에 2억5천만불 투자

중남미 SOC 진출 활발

(멕시코시티=연합뉴스) 이동경 특파원 = 중국의 토목공사그룹(CCECC)이 카리브해 섬나라인 앤티가 바부다의 주요 항만 시설을 개선하는 공사에 2억5천500만 달러를 투자한다고 외신 등이 25일(현지시간) 전했다.

개스턴 브라운 앤티가 바부다 총리는 토목공사그룹이 앞서 현지의 경기장과 공항 터미널 등의 공사에 참여한 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앤티가 바부다 정부는 중국의 은행으로부터 차관을 도입할 예정이다.

앤티가 바부다의 항만을 출입하는 국제적인 유람선들은 이 나라의 주요한 관광 수입원이다.

특히 중국은 중남미 사회간접자본(SOC) 건설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국유기업인 중국철도건설유한회사(中國鐵建)를 주축으로 한 컨소시엄은 지난 11월 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와 산업도시인 케레타로를 잇는 4조원대 규모의 고속철도 건설 프로젝트를 따내기도 했다.

그러나 멕시코 정부는 공정성과 투명성 등을 확보한다는 차원에서 계약을 취소하고 재입찰을 하기로 해 중국이 다시 참가할지가 관심사다.

중국의 통신장비제조업체인 신웨이(信威)공사를 경영하는 왕징은 홍콩니카라과운하개발(HKND)을 설립해 니카라과운하를 건설한다.

지난 22일 착공한 니카라과운하는 2020년 완공할 예정으로 건설비만 500억 달러에 달한다.

파나마 운하보다 3배가 길고 물동량 규모는 배가 넘는 니카라과운하 건설과정에서 25만 명의 고용 창출 효과가 생기고 국내총생산(GDP)은 배로 증가할 것으로 니카라과 정부는 전망하고 있다.

SOC 중남미 진출을 위한 기초를 다지는 일에 정부 차원의 지원도 활발하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지난 7월 중남미 방문에서 라틴아메리카-카리브 국가공동체(CELAC·33개국 참여) 정상들을 만나 중남미 국가들에 대한 대규모 금융지원 계획을 밝혔다.

시 주석은 '채무 불이행(디폴트)' 위기를 겪는 아르헨티나에서 75억 달러(7조 5천584억 원), 20일 베네수엘라에서 40억 달러(4조 880억 원) 규모의 차관을 각각 제공하기로 약속했다.

이와 함께 베네수엘라로부터 도입하는 원유 수입 규모를 하루 52만 배럴 수준에서 100만 배럴로 늘리는 각국과 철도, 에너지, 자원, 금융 등 분야별 협력협정을 체결했다.

중국은 브라질 페루와 함께 남미대륙횡단 철도 건설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hopema@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4/12/26 01:3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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