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뉴스> 수원시장 'KT위즈' 야구장 점검

(수원=연합뉴스) 염태영 수원시장이 24일 프로야구 10구단 'KT위즈'가 홈구장으로 사용할 수원야구장의 시설을 점검했다.

현장점검에는 김영수 KT스포츠 사장, 김진훈 KT스포츠 단장 등 구단 임직원과 시공사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염 시장은 공사현장 소장의 현황설명을 들은 뒤 중계방송실, 기자실, 전용 관람석, 관중석, 선수시설, 더그아웃 등 야구장 시설 전반에 대해 점검하고 훈련 중인 KT위즈 선수들을 격려했다.

내년부터 프로야구 1군에 진입하는 KT위즈의 홈구장으로 사용될 수원야구장은 310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최근 리모델링 공사를 마쳤다.

좌석은 2개 층을 증축해 기존 1만4천석 규모를 2만255석으로 늘었다.

특히 선수들의 눈부심을 최소화한 플라스마 조명 설비, 외야에서 맥주 등을 즐기면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스포츠 펍, 선수들을 더 가까이서 볼 수 있는 익사이팅석이 있다.

수원야구장은 가족과 함께 식사를 즐길 수 있는 바비큐존, 단체 관람객이 경기를 관람하며 연회를 즐길 수 있는 16실의 전용관람석 등 최신식 시설을 갖추고 있다. (글 = 강창구 기자, 사진 = 수원시 제공)

kcg33169@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4/12/24 14:01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