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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정보통신 기반시설 '사이버위협' 전수조사한다

내년 초 미래부-정보보호 업계 '합동 점검단' 꾸리기로
서울 강남구 한국수력원자력 본사.(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 강남구 한국수력원자력 본사.(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정부가 한국수력원자력의 원전 도면 유출 사건 등 해킹이나 악성코드 등에 의한 사이버 공격 위협이 커지자 내년 초 민간분야 정보통신 기반시설에 대한 민관 합동 전수조사를 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2015년 1월 외부 전문가인 정보보호 보안업계 관계자들과 함께 점검단을 꾸려 통신사업자와 포털, 대형쇼핑몰 등 민간분야 정보통신 기반시설 내 서버와 데이터센터 등 100여곳에 대해 전수조사에 나설 계획으로 전해졌다.

미래부 한 관계자는 23일 이같이 전하면서 "기반시설에 들어간 서버를 하나씩 하나씩 보겠다는 것"이라며 전수 조사에 의미를 부여했다.

당국이 민간 정보통신 기반시설에 대한 사이버 공격피해나 구체적인 징후가 없는 상황에도 전수조사 결정을 내린 것은 현재 벌어지고 있는 사이버 공격이 민간 쪽으로 확대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미래부는 전수 조사 대상 범위와 일정 등 세부 실시계획을 조율하고 있다.

앞서 미래부는 한수원 정보유출 사건 이후 민간 정보통신 기반시설에 대한 사이버 위협이 증대했다고 보고 '인터넷 침해사고 경보단계'를 '정상'에서 '관심' 단계로 격상한 바 있다.

특히 전날 한국인터넷진흥원의 인터넷침해대응센터에서 진행한 민간분야 네트워크 기반시설 긴급 점검에서는 사이버 공격을 감시하는 대응센터 내 상시 모니터링 요원수를 평소 대비 30% 이상 증원토록 했다.

아울러 긴급 점검에 참석한 주요 통신사 관계자들에게 디도스(DDoS·분산서비스장애) 공격 같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특정 웹사이트로 향하는 공격 트래픽을 우회하도록 하는 '사이버대피소'에 미리 등록을 해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미래부 관계자는 "통신사별로 이상징후가 발견됐다는 내용은 아직 없다"면서도 "사이버대피소 등록과 상시 정보공유 등 다시한번 주의를 환기했다"고 전했다.

eddi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4/12/23 05:0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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