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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극우정당 대표 "테러리스트 입여는데 고문 효과적"

마린 르펜 국민전선 대표(AP=연합뉴스DB)
마린 르펜 국민전선 대표(AP=연합뉴스DB)

(파리=연합뉴스) 박성진 특파원 = 프랑스 극우정당인 국민전선(FN)의 마린 르펜 대표가 고문이 때로는 필요하다는 요지의 발언을 해 논란을 빚고 있다.

르펜 대표는 10일 현지 BFM TV와 인터뷰에서 미국 중앙정보국(CIA)의 테러 용의자 고문을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고문이 나쁘다고 비난하기는 쉽지만 어떤 경우에는 유용할 수 있다"고 대답했다.

르펜 대표는 특히 "역사적으로 고문은 존재했으며 테러리스트가 입을 열게 할 때 이 방법을 사용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녀는 "만약 1∼2시간 뒤에 폭탄이 터져 200∼300명의 희생자가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이라면 시민의 목숨을 보호해야 하는 책임자들은 고문이라도 할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런 발언이 알려지고 나서 인권 단체들은 어떤 경우에도 고문은 용납할 수 없다며 르펜 대표를 비판했다.

미국 상원 정보위원회는 전날 CIA의 테러 용의자에 대한 고문 실태를 담은 보고서를 공개했다.

보고서에는 CIA가 잠을 재우지 않거나 성고문 위협 및 물고문 등의 심문 방법까지 사용했지만, 테러 위협을 막을 정보를 제대로 얻어내지 못했다는 결론이 담겼다.

sungjinpark@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4/12/10 19:4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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