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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단 악재 말레이시아항공, 첫 외국인 CEO 영입

한 해에 비행기 두 대가…
한 해에 비행기 두 대가…(EPA=연합뉴스) 한 말레이시아 시민이 23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인근에서 열린 말레이시아항공 MH370기와 MH17기 사고 희생자를 추모하는 촛불집회에서 초에 불을 붙이고 있다. MH370기는 지난 3월 쿠알라룸푸르에서 중국 베이징으로 가던 중 실종되었고, MH17기는 지난 17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쿠알라룸푸르로 가던 중 우크라이나 동부 상공에서 격추되었다.


epa04327555 A Malaysian lights up candles during a candlelight vigil in remembrance for passengers and crew of the Malaysian Airline flight MH370 & MH17 in Petaling Jaya near Kuala Lumpur, Malaysia, 23 July 2014. Malaysia Airlines Boeing 777 flight MH17 with more than 280 passengers, including 193 Dutch passengers on board crashed in eastern Ukraine on 17 July. On 08 March 2014, Malaysia Airlines aircraft MH370 vanished during a flight from Kuala Lumpur to Beijing on with 239 passengers and crew aboard. EPA/AHMAD YUSNI

(쿠알라룸푸르 AP=연합뉴스) 올 한해 여객기 실종과 피격 등 잇단 악재를 겪은 말레이시아항공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외국인 출신 최고경영자(CEO)를 영입한다.

말레이시아 정부는 아일랜드 항공사 에어링구스 CEO 출신인 크리스토프 뮐러를 말레이시아 항공 신생 법인의 CEO로 낙점했다고 5일(현지시간) 밝혔다.

뮐러는 말레이시아항공이 고강도 구조조정 후 내년 7월 새로 출범시키는 신생 법인의 CEO를 맡을 예정이다.

말레이시아항공의 주식 69%를 보유한 국부펀드 '카자나 나시오날'은 뮐러가 내년 5월1일 에어링구스와의 계약이 끝나기 전에 업무를 맡을 수 있도록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카자나 나시오날은 또 고강도 구조조정과 새 CEO 영입을 통해 2017년 말까지 말레이시아항공의 수익성을 회복하고 2019년 말까지 다시 주식시장에 상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나집 라작 말레이시아 총리는 "말레이시아항공의 재건 노력을 이끌어갈 수 있는 전문지식과 경험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정부는 성공적인 결론을 내고자 말레이시아항공을 완전히 분해해 점검하고 있다"고 말했다.

말레이시아항공은 지난 수년간 에어아시아 등 저가항공사와의 경쟁에 밀려 만성 적자를 기록해왔다.

올 3월에는 승객과 승무원 239명을 태우고 쿠알라룸푸르에서 중국 베이징으로 향하던 MH370편이 남중국해 상공에서 실종됐으며, 7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쿠알라룸푸르로 향하던 MH17편이 우크라이나 상공에서 격추돼 승객과 승무원 298명이 전원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항공권 판매가 급감했다.

heeva@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4/12/06 11:4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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