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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반중시위 피해 외국업체 248곳에 부가세 환급

지난 5월14일 (현지시간) 베트남 남부 빈즈엉 성 중국업체에서 발생한 반중 시위가 확산, 인근 대만 자전거 제조업체에서 방화로 보이는 화재가 발생한 모습.(AP=연합뉴스 DB)
Firefighters stand across from the main entrance of Tan Than Industries as the Taiwanese bicycle factory burns, in Di An Town, Binh Duong province, Vietnam, Wednesday, May 14, 2014. Mobs burned and looted scores of foreign-owned factories in Vietnam following a large protest by workers against China's recent placement of an oil rig in disputed Southeast Asian waters, officials said Wednesday. (AP Photo/Jeff Nesmith)
지난 5월14일 (현지시간) 베트남 남부 빈즈엉 성 중국업체에서 발생한 반중 시위가 확산, 인근 대만 자전거 제조업체에서 방화로 보이는 화재가 발생한 모습.(AP=연합뉴스 DB)


Firefighters stand across from the main entrance of Tan Than Industries as the Taiwanese bicycle factory burns, in Di An Town, Binh Duong province, Vietnam, Wednesday, May 14, 2014. Mobs burned and looted scores of foreign-owned factories in Vietnam following a large protest by workers against China's recent placement of an oil rig in disputed Southeast Asian waters, officials said Wednesday. (AP Photo/Jeff Nesmith)

(하노이=연합뉴스) 김권용 특파원 = 베트남이 지난 5월 반(反) 중국 시위 와중에서 피해를 본 한국업체 등 외국인 투자기업들에 대해 부가가치세를 환급해준 것으로 알려졌다.

베트남 언론과 신화통신 등은 베트남 세무총국이 남부 빈즈엉과 중부 하띤 성 일대의 외국인 투자기업들에 대해 모두 4조 7천800억 동(2억 2천528만 달러) 어치의 부가세를 환급했다고 18일 보도했다.

대상 업체들은 지난 5월 중국의 분쟁도서 원유 시추에 항의하는 시위 와중에서 생산시설이 불타거나 기물을 약탈당해 조업에 차질을 빚은 기업들이다.

지역별로는 중부 하띤성 세무서가 대만계 투자기업인 포모사철강에 가장 많은 3조 2천500억 동(1억 5천324억 달러)의 부가세를 환급했다.

이어 빈즈엉과 동나이 성에 각각 170개 업체와 74개 업체에 대해 부가세 환급이 이뤄졌으며 경제수도 호찌민 지역의 4개 업체도 환급을 받았다. 이들 업체에는 한국기업들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이들 지역에서 벌어진 일련의 소요사태로 중국인 노동자 5명이 숨지고 외국기업 생산시설 20여 곳이 불에 탔다.

공안은 당시 시위 때문에 약 1천100개 외국업체에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베트남 정부는 피해업체들에 대해 배상과 함께 세제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부여할 방침이라고 밝힌 바 있다.

kky@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4/11/18 11:4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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