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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다큐3일 '미워도 다시한번 - 소망교도소'

송고시간2014-09-27 10:11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KBS 2TV '다큐3일'은 28일 밤 11시35분 '미워도 다시한번- 여주 소망교도소'를 방송한다.

프로그램은 대한민국 최초의 민영 교도소인 소망교도소의 72시간을 카메라에 담았다.

경기도 여주 북내면에 있는 소망교도소는 2010년 12월에 개소해 현재 20대부터 60대까지 350여 명의 남성들을 수용 중이다. 그 10명 중 6명은 강력범이다.

분위기가 험악할 것 같지만 이곳에서는 다른 교도소와 달리 수인번호 대신 '○○○ 씨'라고 이름을 불러주고, 수용자들은 수용실이 아닌 식당에서 교도관과 같이 매끼 같은 식단으로 밥을 먹는다.

교도관들은 새로 들어오는 입소자들에게 다과가 준비된 환영식을 해주며, 한 명 한 명 따뜻하게 꼭 안아준다.

이 교도소가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이유는 일반교도소보다 현저히 낮은 재범률 때문이다.

이 교도소에 입소하면 누구든 6~8주 과정으로 기초인성교육을 받아야 한다. 수업이 진행되는 동안 수용자들은 인문학도가 되기도 하고, 교도소 텃밭에서 배추와 상추를 키우는 농부가 되어보기도 한다. 이 과정을 마친 수용자들은 직업훈련교육과 외부 자원봉사자들로 운영되는 집중인성교육을 선택해 들을 수 있다.

소망교도소에서 실시한 이 인성교육프로그램은 현재 3곳의 국영 교도소에서 시범운영 중이다.

KBS다큐3일 '미워도 다시한번 - 소망교도소' - 2

pret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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