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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나진하산 러 지사장 "나진항서 한국깃발 보고싶어"

다리아 스테그니…"韓참여 매우 중요…TKR-TSR 연결도 기대"
(블라디보스토크=연합뉴스) 이귀원 기자 = '나진-하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북한과 러시아가 출자한 '라손콘트란스(RasonKonTrans)'의 다리아 스테그니(34.여) 블라디보스토크 지사장은 지난 20일 블라디보스토크 시내 현대호텔에서 연합뉴스와인터뷰를 했다.
(블라디보스토크=연합뉴스) 이귀원 기자 = '나진-하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북한과 러시아가 출자한 '라손콘트란스(RasonKonTrans)'의 다리아 스테그니(34.여) 블라디보스토크 지사장은 지난 20일 블라디보스토크 시내 현대호텔에서 연합뉴스와인터뷰를 했다.

(블라디보스토크=연합뉴스) 이귀원 기자 = "나진-하산 프로젝트는 한국을 비롯한 동북아 지역경제에는 물론 북한 주민 삶의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나진항에서 한국의 깃발이 나부끼는 것을 보고 싶습니다."

'나진-하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북한과 러시아가 출자한 '라손콘트란스(RasonKonTrans)'의 다리아 스테그니(34.여) 블라디보스토크 지사장은 지난 20일 블라디보스토크 시내 현대호텔에서 가진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나진-하산 프로젝트를 발판으로 한반도종단열차(TKR)와 시베리아횡단열차(TSR)가 연결되는 모습을 보고 싶다"면서 한국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했다.

라손콘트란스는 북한과 러시아가 각각 30%, 70%를 출자한 합작회사로 포스코와 코레일, 현대상선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난해 말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 본격적인 투자를 타진하고 있다.

스테그니 지사장은 "한국의 참여는 매우 중요하다"면서 "시베리아산 석탄이나 화물 컨테이너가 나진항을 출발해 부산항을 통해 한국으로 들어가거나 한국을 거쳐 제3국으로 수출되는 날을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북한 나진항의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북한 나진항의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스테그니 지사장은 러시아 극동연방대학에서 한국어와 한국경제를 전공하고, 주 모스크바 한국문화원, 모스크바에 진출한 국내기업, 블라디보스토크 시청에서 약 8년간 한국 관련 업무를 해왔다.

다음은 인터뷰 주요 문답.

-- 나진하산 프로젝트의 현재 사업 추진 상황은.

▲ 러시아 하산역과 북한 나진을 연결하는 철도 개·보수 작업은 지난해 9월 완료됐고, 나진항 3호부두 터미널 개보수 등도 지난 7월 준공했다. 하산역과 나진항까지의 열차는 주 2회 정도 운영되고 있다. 시베리아산 석탄도 7월 나진항을 통해 한반도를 돌아 중국 남부지역으로 시범운송됐다.

-- 블라디보스토크 지사는 어떤 일을 하나.

▲ 나진항을 통해 석탄이나 컨테이너 화물을 수입할 한국, 중국 등 파트너 기업을 찾고 있다. 본사는 나진에 있고, 지사는 당초 모스크바에 있었지만 두달전 블라디보스토크로 이전했고, 제가 블라디보스토크 초대 대표를 맡았다.

-- 나진항을 통한 한국으로의 석탄 수출 계획은.

'나진하산 프로젝트' 블라디보스토크 지사장 "나진항서 한국깃발 보고싶어
'나진하산 프로젝트' 블라디보스토크 지사장 "나진항서 한국깃발 보고싶어(블라디보스토크=연합뉴스) 이귀원 기자 = '나진-하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북한과 러시아가 출자한 '라손콘트란스(RasonKonTrans)'의 다리아 스테그니(34.여) 블라디보스토크 지사장은 지난 20일 블라디보스토크 시내 현대호텔에서 가진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나진-하산 프로젝트는 한국을 비롯한 동북아 지역경제에는 물론 북한 주민 삶의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나진항에서 한국의 깃발이 나부끼는 것을 보고 싶다"고 말했다. 스테그니 지사장은 또 "나진-하산 프로젝트를 발판으로 한반도종단열차(TKR)와 시베리아횡단열차(TSR)가 연결되는 모습을 보고 싶다"면서 한국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했다. 2014.9.22
photo@yna.co.kr

▲ 계획은 있는데 한국 정부의 허가를 기다리고 있다.

-- 나진하산 프로젝트는 어떤 의미를 갖나.

▲ 상호 간에 다 이익이 되는 사업이다. 한국을 포함한 동북아 지역경제에 좋은 영향을 미칠 것이다. 북한 주민들의 삶을 개선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다. 한국의 참여는 전략적으로 굉장히 중요하다. 나진항에는 현재 북한과 중국 깃발밖에 없다. 한국을 포함해 모든 깃발을 보고 싶다. 사업이 잘 발전해 한반도종단철도(TKR)와 시베리아횡단철도(TSR)가 연결되는 모습을 보고 싶다. 그렇기 때문에 이 사업에 대해 한국에 많은 기대를 갖고 있다.

-- 나진하산 프로젝트에 한국 기업들이 참여하는 것에 대한 북측의 입장은.

▲ 지난 7월 나진항 준공식 때 북측 대표가 공동프로젝트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북측에서도 이 협력의 장점을 잘 아는 똑똑한 사람들이 많아서 잘 생각할 것으로 안다.

lkw777@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8/11/17 09:0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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