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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D-3> 북한 양궁 '비밀병기'는 19세 강은주

세대교체 속 등장한 혜성…김정은 "잘한다! 잘쏜다!" 극찬
'비밀병기' 강은주(연합뉴스 자료사진)
'비밀병기' 강은주(연합뉴스 자료사진)

(인천=연합뉴스) 장재은 기자 = 북한이 공들여 육성한 젊은 궁사들이 메이저 국제종합대회에 첫선을 보인다.

북한은 인천 아시안게임에 한도인 남자 4명, 여자 4명을 파견하는 것으로 16일 확인됐다.

남자부에는 리효성(21), 박용원(19), 전철(26), 김철(28), 여자부에는 최성희(26), 강은주(19), 리은옥(26), 류은향(25)이 나선다.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과 비교할 때 가장 두드러진 점은 여자부의 에이스 권은실이 빠지고 강은주가 들어왔다는 사실이다.

권은실은 광저우 대회에서 개인전 동메달을 획득해 북한 양궁 선수로는 2000년 이후 유일하게 국제대회에서 입상한 선수다.

강은주는 작년에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세계양궁연맹(WA) 1차 월드컵에서 국제무대 데뷔전을 치른 신예다.

그는 그 대회와 같은 해 터키 안탈리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각각 39위, 77위에 머물러 예선 탈락했다.

강은주(연합뉴스 자료사진)
강은주(연합뉴스 자료사진)

하지만 올해 상하이 월드컵에서 예선 6위로 16강에 진출하는 등 활약해 권은실(31)이 물러난 에이스 자리를 메웠다.

북한은 강은주의 파죽지세에 힘입어 상하이 월드컵에서 여자 단체전 4위에 올랐다.

동메달결정전에서 일본과 풀세트 접전을 펼친 끝에 패배해 사상 첫 월드컵 메달을 눈앞에서 놓쳤다.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은 작년 3월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잘한다. 정말 잘 쏜다. 그만하면 국제경기에서도 훌륭한 성과를 거둘 수 있다"고 격려했다.

북한은 남자부에도 작년에 국제무대에 등장한 리효성, 박용원 등 젊은 선수들을 포함했다.

그러나 이들은 아직 하위권을 전전하며 강은주와 같은 성장세를 자랑하지는 못하고 있다.

북한은 작년부터 양궁에 큰 관심을 쏟아왔다.

실내양궁장을 건립해 세계양궁연맹 회장을 초청하는가 하면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양궁 경기를 관전하고 장비 개발을 지시하기도 했다.

jangj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4/09/16 14:5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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