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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IT기업들 10일 '인터넷 슬로다운' 집단행동…망중립성 촉구

美 FCC 의견수렴 마감 임박 계기…포르노업계도 동참
미국 IT기업들 10일 '인터넷 슬로다운' 집단행동…망중립성 촉구
미국 IT기업들 10일 '인터넷 슬로다운' 집단행동…망중립성 촉구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임화섭 특파원 = 포스퀘어, 킥스타터, 모질라, 레딧, 비메오 등 미국 정보기술(IT) 기업들이 오는 10일 '인터넷 슬로다운'이라는 집단행동을 벌이기로 했다. 사진은 '배틀 포 더 넷'(www.battleforthenet.com)이라는 단체가 주도하고 있는 캠페인 로고. 2014.9.6 <<국제뉴스부 기사 참조>>
solatido@yna.co.kr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임화섭 특파원 = 포스퀘어, 킥스타터, 모질라, 레딧, 비메오 등 미국 정보기술(IT) 기업들이 오는 10일 '인터넷 슬로다운'이라는 집단행동을 벌이기로 했다.

이는 '네트워크 사업자가 모든 데이터를 평등하게 취급하고 어떤 차별도 하지 않아야 한다'는 '망 중립성' 정책을 강화토록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에 촉구하기 위한 것이다.

5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 정보기술(IT)업계에 따르면 이 분야 로비 전문 조직인 '엔진'(engine.is)은 최근 블로그를 통해 이런 집단행동 계획을 밝혔다.

이에 참여하는 기업은 오토매틱, 치즈버거, 드월라, 에치, 포스퀘어, 제너럴 어셈블리, 킥스타터, 미트업, 모질라, 네임칩, 레딧, 비메오 등이다.

엔진의 집단행동 계획이 발표된 후 포른헙, 레드튜브, 유포른 등 포르노 영상 사이트들도 이 캠페인에 동참키로 했다.

이 기업들은 오는 10일 웹사이트 초기화면에 바퀴 모양 아이콘이 빙글빙글 돌아가는 꼴로 된 '망 중립성을 위한 싸움' 배너를 일제히 달기로 했다.

이는 망 중립성 원칙이 훼손될 경우 인터넷 사용 속도가 매우 느려질 수 있다고 경고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인터넷 슬로다운 데이'라고 명명된 이 캠페인은 '배틀 포 더 넷'(www.battleforthenet.com)이라는 단체가 주도하고 있다.

개인이 이 캠페인에 참여하고 싶으면 트위터 프로파일 그림을 '망 중립성을 위한 싸움' 로고로 바꾸면 된다.

FCC는 새로운 인터넷 규제법규 초안을 만들기 위해 사용자들과 업계 관계자들로부터 의견을 접수하고 있으며, 오는 15일에 의견 수렴 기간이 끝난다.

미국 정부는 2010년 '오픈 인터넷 규칙'을 통해 망중립성 원칙을 천명해 왔으나, 지난 1월 이 조항을 광대역 인터넷 서비스에 적용할 법적 근거가 없다고 판단한 미국 워싱턴 컬럼비아특별구 연방순회항소법원의 판결을 계기로 규제 법규를 새로 만들기로 했다.

solatido@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4/09/06 02:2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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