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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측 "영상 유포 협박은 악질적 범죄"(종합)

송고시간2014-09-02 23:30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송광호 기자 = 배우 이병헌 측은 20대 여성들이 음담패설 영상을 유포하겠다며 거액을 요구한 사건에 대해 "공인의 약한 고리를 악용한 악질적 범죄"라고 밝혔다.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은 2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이병헌 씨를 협박한 여성들은 좋지 않은 풍문이 배우의 이미지에 심각한 타격을 가한다는 일반적인 사실을 악용해 금품을 탈취하려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BH엔터테인먼트는 "연예인들이 말도 되지 않는 요구나 협박에 시달리는 것은 늘 있는 일이지만 이번 협박 사건은 선을 넘었다고 판단해 협박을 받자마자 바로 경찰에 신고했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이병헌과 함께 술을 마시며 음담패설을 나눈 장면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뒤 50억 원을 주지 않으면 인터넷상에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로 A(21·여)씨와 B(25·여)씨에 대해 이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중 A씨는 걸그룹 멤버인 것으로 드러났다.

A씨의 소속사 관계자는 "변호사가 A씨를 만나고 왔는데 혐의 사실을 인정하고 물의를 일으킨 데 대해 죄송한 마음이라고 한다. A씨는 지금 갑작스럽게 닥친 상황에 멍해 있는 상황이다"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일단 구속 영장 신청 결과를 지켜봐야 할 것 같다"며 "향후 활동 여부에 대해서 말할 단계는 아닌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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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ff2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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