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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재재판소, 수아레스 이의 제기 기각

송고시간2014-08-15 06:43

팀 훈련 및 입단식 참가는 가능

지난 8일(현지시간) 치러진 스포츠중재재판소(CAS) 심리에 참석한 루이스 수아레스(27·FC바르셀로나).(AP=연합뉴스DB)

지난 8일(현지시간) 치러진 스포츠중재재판소(CAS) 심리에 참석한 루이스 수아레스(27·FC바르셀로나).(AP=연합뉴스DB)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우루과이 축구 국가대표 루이스 수아레스(27·FC바르셀로나)가 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낸 이의 신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CAS는 14일(현지시간) "국제축구연맹(FIFA)이 수아레스에게 내린 징계는 유효하다"고 판결 결과를 발표했다.

수아레스는 6월 브라질 월드컵 축구대회 조별리그 이탈리아와의 경기 도중 상대 선수인 조르조 키엘리니의 어깨를 깨무는 엽기적인 반칙을 저질렀다.

FIFA는 수아레스에게 A매치 9경기 출전 정지와 벌금 10만 스위스프랑(약 1억1천만원), 4개월간 활동 정지의 징계를 내렸다.

활동 정지는 경기 출전뿐 아니라 훈련장 및 선수단 숙소 등에도 들어가지 못하게 해 사실상 축구 선수로서 일체의 활동을 하지 못하게 하는 내용이었다.

이에 우루과이 축구협회와 소속팀 FC바르셀로나는 수아레스에 대한 징계가 과하다며 CAS에 소송을 냈으나 이날 판결 결과로 뜻을 이루지 못하게 됐다.

다만 CAS는 "4개월 활동 정지는 공식 경기 출전에만 적용된다"고 징계를 다소 완화해줬다. 즉 훈련이나 친선 경기 출전, 프로모션 활동 등은 허용한다는 의미다.

FC바르셀로나는 CAS의 판결 결과에 따라 "수아레스를 15일부터 팀 훈련에 합류시키고 18일에 입단식도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2014-2015시즌을 앞두고 잉글랜드 리버풀에서 FC바르셀로나로 이적했다.

이날 CAS의 판결로 수아레스는 10월 말부터 리그 경기에 나설 수 있게 됐다.

수아레스는 네덜란드 아약스 소속이던 2010년 11월 상대 선수를 물어 7경기 출전 정지의 징계를 받았고 리버풀로 옮긴 지난해에도 첼시와의 경기 도중 같은 행동을 저질러 10경기 출전 정지를 당한 바 있다.

email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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