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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하는 말'로 수놓은 괴산 논그림 '눈길'>

논에 그려진 괴산 세계유기농엑스포
논에 그려진 괴산 세계유기농엑스포논에 그려진 괴산 세계유기농엑스포
(괴산=연합뉴스) 충북 괴산군 문광면 신기리의 한 논에 '2015 괴산 세계 유기농엑스포'를 표현한 그림이 그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괴산군 농업기술센터는 2008년부터 황색벼, 검붉은 벼, 추정벼 등 3종류의 유색 벼를 심어 매년 '논 그림'을 그리고 있다. 2014.8.3 <<괴산군 제공·지방기사참고>>
bwy@yna.co.kr

(괴산=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 충북 괴산의 한 논에 천마(天馬)가 비상하는 그림이 그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괴산군 농업기술센터가 문광면 신기리 1만600여㎡에 유색 벼를 이용해 연출한 것이다.

이 논에는 날개가 달린 말이 힘차게 날아오르는 모습을 그렸다. 내년 9월 괴산에서 개최되는 '2015 세계 유기농 산업엑스포'를 홍보하기 위한 문구도 그려 놓았다.

괴산군은 2008년부터 황색벼, 검붉은 벼, 추정벼 등 3종류의 유색 벼를 심어 매년 '논 그림'을 그리고 있다.

당시 농악(상모)놀이를 하는 작품을 처음 만들어 주목을 받으면서 전국의 다른 지방자치단체가 벤치마킹을 하기도 했다.

괴산군은 올해도 지난 6월 초 농민 100여명 등이 참여해 논 그림 작업을 벌였다.

벼가 자라면서 최근 그림이 확연히 모습을 드러내자 논 그림을 카메라에 담으려는 사진 동호인들의 발길도 이어지고 있다.

괴산군 관계자는 "세계 유기농 산업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통해 비상하는 괴산군을 표현하기 위해 천마를 논 그림의 소재로 삼았다"며 "논 그림은 괴산군을 알리는 역할을 톡톡히 한다"고 말했다.

bwy@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4/08/03 08:3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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