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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600년 역사 품은 한양도성박물관 개관

돈의문 현판 100년 만에 공개
100년 만에 공개되는 돈의문 현판
100년 만에 공개되는 돈의문 현판(서울=연합뉴스) 31일 개관한 한양도성박물관에 전시되는 1915년 철거된 돈의문 현판. (서울시 제공)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서울시는 한양도성의 역사와 가치를 조명할 한양도성박물관을 동대문성곽공원 내 디자인지원센터에 31일 개관한다.

조선왕조가 한양에 도읍을 정하면서 함께 축조된 한양도성은 600년간 한성부의 경계를 표시하고 외부의 침입을 막는 역할을 했다.

한양도성은 현존하는 전 세계 도성 중 가장 오랫동안 도성의 기능을 수행한 문화유산이며, 총 길이가 18.6㎞에 이른다.

서울시는 지난해 5월 한양도성 보존·관리·활용 종합계획을 발표, 서울역사박물관 산하에 한양도성연구소를 설립하고 박물관 건립도 추진해왔다.

박물관은 3층 규모로 상설전시실, 기획전시실, 도성정보센터, 교육공간을 갖췄다.

박물관에는 1749년 제작한 돈의문 현판(국립고궁박물관 소장), 흥인지문에 올려졌던 용두와 잡상 8점, 레고로 제작한 숭례문, 한양도성을 돌며 촬영한 영상 등이 전시된다.

특히 1915년 철거된 돈의문 현판은 약 100년 만에 처음 공개되는 유물로, 일제강점기 한양도성 훼손의 상징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박물관은 개관을 기념해 9월 14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한양도성 발굴조사 성과를 소개하는 특별전 '남산에서 찾은 한양도성'을 연다.

연 2회 백악, 낙산, 남산, 인왕산 구간을 해설사와 함께 탐방하는 프로그램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레고로 도성과 성문 쌓기' 강좌도 운영한다. 신청은 홈페이지(www.museum.seoul.kr)에서 하면 된다.

박물관 개막식은 이날 오후 3시에 열린다.

lisa@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4/07/31 11:1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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