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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자료 활용해 적조발생 예보 시스템 개발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기상자료를 분석해 한국 연안에서 발생하는 적조를 예보하는 기술이 개발됐다.

부경대학교 공간정보시스템공학과 윤홍주 교수는 2012년 기상청의 지원을 받아 연안 적조 예보기술을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

윤 교수는 22일부터 공간정보시스템공학과 홈페이지에서 일일 적조예보를 발표하고 있다.

이 적조예보 시스템은 수온(기온), 영양염류(강수량), 일사량(일조시수), 바람, 염분, 조류 등 해양기상 관측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적조 발생 예상일을 예측한다.

적조예보는 '적조 없음', '적조 유지', '적조 주의보', '적조 경보' 등 모두 4가지 단계로 구분된다.

윤 교수는 "지난해 이 적조예보 시스템을 시험 운영해 보니 '적조 경보' 단계가 최소 5일 이상 지속하면 그 다음날을 기점으로 3∼9일 이내에 바다에서 적조가 발생했다"며 "앞으로 원격탐사(RS)와 지리정보시스템(GIS)를 활용해 예측 정확도를 더 높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ccho@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4/07/23 11:5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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