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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방식 바꾸고 첫 실종자 수습…효과 있나?>

11일 오후 세월호가 침몰한 전남 진도 앞바다 사고 해역에서 민관군 합동 구조대가 수색작업을 준비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11일 오후 세월호가 침몰한 전남 진도 앞바다 사고 해역에서 민관군 합동 구조대가 수색작업을 준비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진도=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세월호 선체 수색작업에 나선 민·관·군 합동구조팀이 잠수방식을 바꾼 지 1주일 만에 실종자를 발견했다.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지난 10일부터 '표면공기 공급'방식에서 '나이트록스' 방식으로 바꿔 수색을 재개했다.

사고 초기부터 구조 및 수색작업을 주도했던 민간 잠수업체 '언딘'에서 88 수중개발로 업체가 변경되면서 잠수방식도 바뀌게 됐다.

언딘의 '표면공기 공급' 방식은 1회 잠수시 30분가량 수색할 수 있지만, '나이트록스' 방식은 잠수사들이 공기통을 메고 수중 수색작업을 하는 방식으로 1시간까지 수색 시간이 늘어나는 장점이 있다.

잠수구역도 해군이 선수를, 88 수중개발은 해경과 함께 선체 중앙과 선미를 수색하는 것으로 서로 바꿨다.

사고대책본부는 민간 잠수업체를 교체하고 새로운 잠수기법을 채택하면서 수색구역을 서로 맞바꿔 재점검한 것이 효과를 낸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실종자가 발견된 곳은 선체 중앙 3층에 있는 식당으로 이미 2번 이상 수색을 마친 곳이다.

사고대책본부는 잠수방식을 바꾸면서 잠수팀별로 수색구역을 조정해 정밀 수색을 다시 하고 있다.

3층 식당은 주방과 선원식당이 함께 연결돼 수색구역이 넓고 장애물이 많아 추가로 수색을 벌인 곳이다.

추가로 실종자가 발견됨에 따라 사고대책본부는 실종자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9곳에 대해 집중적으로 수색할 방침이다.

아직 수색을 하지 못한 4층 좌현 선미에 있는 28인실 격실은 외벽 2군데를 절단해 진입로를 확보했다.

사고대책본부 관계자는 "잠수팀을 바꾸고 새 잠수기법을 도입한 것이 효과를 본 것 같다"며 "카메라를 투입해 전문가와 가족들의 확인을 거쳐 수색 완료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minu21@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4/07/18 09:4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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