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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내년까지 최대 1만8천명 감원(종합)

송고시간2014-07-17 22:35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MS) 최고경영자(AP=연합뉴스DB)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MS) 최고경영자(AP=연합뉴스DB)

(뉴욕·서울=연합뉴스) 박성제 특파원 이재영 기자 = 마이크로소프트(MS)가 최대 1만8천명을 감원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4월 노키아 휴대전화 사업을 인수한 데 따른 후속조치로 내년까지 1만8천명을 감원하기로 했다고 17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 같은 감원 규모는 마이크로소프트 역사상 최대 감원이었던 2009년의 5천800명보다 3배 이상에 이른다.

현재 이 회사의 직원이 12만7천명인 것을 고려하면 14%에 이르는 직원들이 회사를 떠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대규모 감원에 대해 "회사 운영을 간소화하고, 4월 인수한 노키아 휴대전화 사업을 회사 전반적인 전략에 맞춰 조정하기 위한 계획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2월 최고경영자에 오른 사티아 나델라는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힘들지만 필요한 감원이다. 회사의 새로운 전략을 수립하는 계획의 일환"이라며 이해를 당부했다.

그는 이어 "조직을 올바르게 만드는 첫 번째 단계는 인력을 재조정하는 것"이라면서 "어떤 지역에서는 인력을 줄일 것이지만 다른 전략 지역에서는 인력을 추가할 것이라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번 해고와 관련한 비용으로 11억달러에서 18억달러를 지불할 전망이다.

마이크로소포트는 4월에 노키아의 휴대전화 사업을 75억달러에 인수했다.

sungj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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