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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째 표류 중 용인 덕성산단…한화도시개발이 개발

송고시간2014-07-16 15:24

용인테크노밸리 토지이용계획도
용인테크노밸리 토지이용계획도

(용인=연합뉴스)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이동면 덕성리 일대에 조성될 용인테크노밸리(옛 덕성산업단지) 토지이용계획도. (용인시 제공)

(용인=연합뉴스) 강창구 기자 = 8년째 표류하던 경기도 용인 덕성산업단지조성사업이 산업단지조성 전문기업인 ㈜한화도시개발에 의해 추진되게 됐다.

용인시는 '덕성산업단지'의 명칭을 '용인테크노밸리'로 변경하고 23일 한화도시개발과 협약(MOU)을 체결, 본격적인 개발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용인테크노밸리는 지난 2006년 수립된 당초 계획보다 36만㎡ 축소된 102만㎡ 규모로 처인구 이동면 덕성리 일대에 조성된다.

경기도와 용인시는 관계 법령이 정한 범위 내에서 적극 지원하고 한화도시개발은 사업승인을 위한 제반 용역 등 행정절차 이행, 산업단지 개발 특별법인(SPC) 설립, 재원확보 등을 하게 된다.

또 협약 기관들은 산업단지가 조기에 분양될 수 있도록 사전 홍보와 기업 유치 등 필요한 업무에 상호 협력하게 된다.

한화도시개발이 산업단지 개발사업에 참여하게 됨에 따라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재정난으로 사업을 접고 용인도시공사 사장이 민간참여업체로부터 금품을 받고 구속되면서 8년째 지지부진을 면치 못하던 용인시 최초의 산업단지 개발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시는 용인테크노밸리 조성에 필요에 대략 3천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8천900억원 상당의 지역경제 파급 효과와 더불어 1만여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용인테크노밸리 조성이 완료되면 LCD, 반도체, IT·전자 산업관련 첨단미래업종 기업을 집중 유치,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협약식은 용인시청 회의실에서 남경필 지사, 정찬민 시장, 최선목 한화도시개발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kcg3316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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