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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 글로벌 테마파크 조성 예정지는 어떤 곳

송고시간2014-07-16 11:00

경제자유구역 웅동 등 2.85㎢…다도해 비경 펼쳐지는 교통 요충지

<그래픽> 진해 글로벌 영화테마파크 건설 계획
<그래픽> 진해 글로벌 영화테마파크 건설 계획


(서울=연합뉴스) 김토일 기자 = 경남도와 폭스 컨수머 프로덕트, 빌리지로드쇼는 16일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 에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경남 창원시 진해구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에 세계적인 테마파크·리조트 등을 개발키로 했다.
kmtoil@yna.co.kr
@yonhap_graphics(트위터)

(창원=연합뉴스) 김영만 기자 = 경남도와 미국 폭스사, 호주 빌리지 로드쇼사가 16일 양해각서를 맺고 주 개발사업자와 투자자를 물색하기로 한 진해 글로벌 테마파크 조성 예정지는 어떤 곳일까.

폭스사는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회사며, 빌리지 로드쇼사는 워터파크 건립과 함께 테마파크 등을 운영 관리하는 전문회사다.

경남도가 세계적인 수준·규모의 테마파크를 추진하는 곳은 경남 창원시 진해구 웅동과 웅천, 남산지구.

총 면적은 2.85㎢로 웅동이 2.26㎢(79.3%), 웅천이 0.47㎢(16.5%), 남산이 0.12㎢(4.2%)에 각각 이른다.

진해 글로벌 테마파크 조감도
진해 글로벌 테마파크 조감도

(창원=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경남 창원시 진해구 웅동과 웅천, 남산지구 2.85㎢에 계획중인 진해 글로벌 테마파크 조감도. 이곳에는 미국 폭스 테마파크와 영화관, 6성급 호텔, 카지노, 18홀 골프장, 콘도, 수상 레포츠시설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2014.7.16 <<지방기사참조>>
choi21@yna.co.kr

웅동은 부산 신항 공사 당시 준설토 투기장으로 바다를 메운 매립지다.

매립은 2003년 12월 시작해 2007년 5월에 마무리됐다. 소유주는 경남도와 창원시다.

웅천과 남산은 웅동과 맞닿아 있는 작은 산이다.

이들 지역은 모두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내에 있다.

2003년 당시 경제자유구역이 생기면서 웅동은 관광휴양 용도로 지정됐다.

"이곳에 진해 글로벌 테마파크를 세울 겁니다"
"이곳에 진해 글로벌 테마파크를 세울 겁니다"

(창원=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16일 경남 진해 글로벌 테마파크 조성 예정지에서 경남도 관계자가 사업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창원시 진해구 웅동과 웅천, 남산지구 2.85㎢에 계획중인 진해 글로벌 테마파크에는 미국 폭스 테마파크와 영화관, 6성급 호텔, 카지노, 18홀 골프장, 콘도, 수상 레포츠시설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2014.7.16 <<지방기사참조>>
choi21@yna.co.kr

웅동 일대는 2000년대 초 골프장과 콘도 등 개발사업이 추진됐다가 민간사업자의 자금 부족으로 무산됐다. 김혁규 경남지사 시절 F1 자동차 경주 대회장으로 조성하려던 곳이기도 하다.

웅천과 남산은 처음에 관광휴양 용도였다가 물류단지 기지로 바뀌었다. 글로벌 테마파크 조성 사업이 가시화되면 다시 관광휴양 용도로 바뀔 예정이다.

웅동은 수도마을에 이르는 길을 기준으로 해 왼쪽에 골프장 등 조성지역, 오른쪽에 테마파크, 워터파크, 카지노, 영화관 등 조성지역으로 나뉜다.

웅동 앞으로는 거제도와 거가대로가 보이며, 올망졸망한 섬들로 이뤄진 다도해 비경이 펼쳐진다.

16일 찾은 웅동 매립지는 자연 침하가 진행되는 가운데 곳곳에 잡풀이 무성했고 최근 내린 빗물이 여기저기 고여 있었다.

하늘에서 본 진해 글로벌 테마파크 조성 예정지
하늘에서 본 진해 글로벌 테마파크 조성 예정지

(창원=연합뉴스) 하늘에서 본 경남 진해 글로벌 테마파크 조성 예정지. 창원시 진해구 웅동과 웅천, 남산지구에 있으며 총 면적은 2.85㎢다. 이곳에는 미국 폭스 테마파크와 영화관, 6성급 호텔, 카지노, 18홀 골프장, 콘도, 수상 레포츠시설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2014.7.16 <<지방기사참조>>
choi21@yna.co.kr

균등 침하를 유도하기 위해 다짐 공법의 하나로 하얀 매트가 깔렸다.

일부에서는 ㈜진해오션리조트가 복합관광·레저단지 사업의 하나로 골프장 조성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경남도개발공사와 창원시가 시행자다.

경남도는 출자출연기관인 도개발공사의 사업 지분이 절반을 넘는데다 진해오션리조트 측으로부터 글로벌 테마파크로의 사업 전환 동의서를 받아 두었기 때문에 테마파크 조성 사업을 진행하는 데 아무런 걸림돌이 없다고 강조했다.

웅천과 남산지구는 리조트와 콘도미니엄 등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경남도 테마파크 관계자는 "부지는 값싸게 빌려 주는 장기 임대 방식으로 공급할 예정이어서 사업자가 땅값 부담을 덜 수 있고, 초기 투자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영남권에 1천만 명이 거주하고 중국과 일본 관광객의 접근성이 뛰어나기 때문에 글로벌 테마파크의 적지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ym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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