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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후반기부터 '아웃·세이프' 등 비디오 판독 확대(종합)

시행세칙은 올스타전 감독 간담회에서 확정내년부터 팀당 경기 수 144경기로 확대
KBO, 후반기부터 '아웃·세이프' 등 비디오 판독 확대(종합) - 1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올시즌 심각한 판정 논란을 겪은 프로야구가 후반기부터 심판의 고유 권한인 '아웃·세이프' 등에도 비디오 판독을 확대하기로 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8일 인천에서 10개구단 이사 간담회를 열고 후반기부터 '아웃·세이프' '파울·페어' '야수의 포구' 등에도 비디오 판독을 통해 확대 적용하기로 결정했다.

야구규칙 9.02항에는 '타구가 파울이냐 페어이냐, 투구가 스트라이크이냐 볼이냐, 주자가 아웃이냐 세이프이냐는 심판의 판단이 최종의 것이며 감독 코치 등은 이의를 제기할 수 없다'고 명시돼 있다.

국내프로야구는 2009년부터 홈런 타구에 한해서만 비디오 판독을 통해 최종 결정을 내리고 있지만 나머지 상황에 대해선 심판의 고유 권한을 인정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TV 중계 기술이 발전하면서 올 프로야구에서는 리플레이 화면과 다른 판정이 유독 많이 발생해 적지않은 논란이 일었다.

심판 판정에 대한 각 구단 감독의 반발은 물론 팬들 사이에서도 논란이 일자 KBO는 이사회를 통해 후반기부터 즉각 비디오 판독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KBO는 오는 14일 규칙위원회를 소집해 '판정은 심판의 고유권한'으로 명시된 규칙 9.02항을 개정할 예정이다.

또 비디오 판독을 어느 부분까지 확대하느냐, 경기 중 비디오 판독 요청을 몇 번 허용하느냐 등 시행세칙은 감독들의 의견을 모아서 결정할 예정이다.

KBO, 후반기부터 '아웃·세이프' 등 비디오 판독 확대(종합) - 2

KBO는 18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올스타전에 앞서 감독 간담회를 열어 구체적인 시행세칙을 결정하고 22일 시작되는 후반기부터 비디오 판독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미국 메이저리그는 올시즌 아웃·세이프, 파울·페어, 야수의 포구, 인정 2루타, 포스 아웃, 태그아웃, 몸에 맞는 볼, 팬의 수비 방해 등 13개 분야로 비디오 판독을 확대했다.

스트라이크·볼 판정은 여전히 심판의 고유 권한으로 남겨두고 있다.

경기 중 비디오 판독 요청은 감독이 1차례 요구해 받아들여지면 한 차례 더 허용하고 있다.

또 KBO는 이날 이사회에서 팀당 경기 수를 현행 128경기에서 내년 144경기로 대폭 늘리기로 했다.

프로야구는 2009∼2012년 팀당 133경기를 치렀지만 지난해 9구단 NC 다이노스가 가세하면서 홀수 체제가 되는 바람에 올해까지 경기 수를 5게임 줄였다.

그러나 내년에는 10구단 KT 위즈가 1군 리그에 합류함에 따라 팀당 144경기, 총 720경기를 편성하기로 했다.

또 10개 팀이 되면서 1∼4위가 참가하는 포스트시즌 방식은 현행대로 유지하되, 4위와 5위 간의 게임차가 1.5게임 이내일 경우에는 단판 승부의 와일드카드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한편, KBO는 올해 올스타전 입장수입 중 1억원을 세월호 희생자를 위해 기부하기로 했다.

shoeless@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4/07/08 17: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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