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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천주교 3차 성지순례길 21일 개장

(제주=연합뉴스) 김호천 기자 = 제주 최초의 천주교 신자이자 순교자인 김기량 펠릭스베드로의 생가터와 순교현양비를 돌아보는 성지 순례길이 개통된다.

천주교 제주교구 순례길위원회와 제주도, 제주관광공사는 순교자 김기량의 신앙과 제주의 역사 문화 유적 등을 돌아보는 '김기량 길(영광의 길)'을 개발해 오는 21일 오전 조천성당에서 개통식을 한다.

김기량 길은 조천성당∼연북정·조천포구∼관곶·불턱·환해장성∼신흥포구∼함덕포구∼함덕해변∼서우봉 입구∼김기량 생가 터∼복자 김기량 펠릭스베드로 순교현양비까지 9.3㎞다.

김기량은 한국을 방문하는 프란치스코 교황이 직접 참석하는 오는 8월 16일 시복식에서 복자품에 오를 예정이어서 이번 순례길 개통식에 의미를 더하고 있다.

순례길위원회 등은 지난 2012년 9월 한국 최초의 신부인 안드레아 김대건(1822∼1846)이 제주에 표착해 고국에서 첫 미사를 봉헌한 제주시 한경면 용수성지를 중심으로 한 '김대건 길(빛의 길)'을 처음 개통했다. 김대건은 1845년 중국 상하이에서 사제서품을 받고 귀국하던 중 풍랑을 만나 제주에 표착했다.

두 번째 순례길인 '하논성당 길(환희의 길)'은 지난해 4월 서귀포시 지역 천주교 신앙의 모태인 하논성당 터와 김대건 신부의 유골이 모셔진 면형의 집, 이중섭 문화의 거리 등을 둘러보는 코스로 개발됐다.

제주도는 2015년까지 '정난주 길(빛의 길)', '신축화해 길(고통의 길)', '이시돌 길(은총의 길)' 등 천주교 순례길 3개 코스를 추가로 개통해 제주를 세계적인 천주교 순례 명소로 육성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천주교 순례길 홈페이지(www.peacejeju.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khc@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4/06/19 11:3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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