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대전에 있는 이응노미술관은 오는 14일부터 9월21일까지 여름 기획전시로 '서독으로 간 에트랑제, 이응노' 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고암 이응노 화백이 1960년초 프랑스 파리에 정착하기 전 1년간 머물렀던 서독에서 받은 서구 예술의 영향을 조명해보고자 마련됐다.
전시회에는 고암이 1959년 2월부터 9월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 쾰른, 본 등에서 가진 4차례의 순회전 당시의 작품과 사진·전시도록·영상 자료 등 10여점이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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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4/06/10 15:25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