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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지방선거 '유일 3선' 광역단체장 김관용>

구미시장 3선에 경북도지사 3선 등 내리 6선
환호하는 김관용 경북도지사 후보
환호하는 김관용 경북도지사 후보(대구=연합뉴스) 이재혁 기자 = 4일 실시된 6·4 지방선거에서 유력한 김관용 경북도지사 후보 내외가 새누리당 대구시당에서 지지자들과 환호하고 있다. 2014.6.4
yij@yna.co.kr
(끝

(대구=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김관용 경북도지사 당선인은 6·4 지방선거 전국 광역단체장 가운데 유일한 3선이다.

구미시장 3선까지 합치면 지방자치단체장만 6선째이다.

민선 1기 구미시장 3년을 시작으로 도지사 3선 임기까지 마치면 단체장만 23년 하는 셈이다.

김 당선인은 선거운동기간 독주를 한 끝에 오중기(새정치민주연합), 윤병태(통합진보당), 박창호(정의당) 후보를 큰 표차로 따돌리고 3선 고지에 올랐다.

그는 새누리당 경선에서 아들의 병역비리 의혹, 석사논문 표절 의혹을 집중 제기한 권오을·박승호 예비후보가 중도에 자진사퇴하면서 일찌감치 단수 후보로 확정돼 3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됐다.

경북이 새누리당의 전통적인 아성인데다 재선의 현직 프리미엄까지 더해져 야권 3명의 후보들은 적수가 되지 못했다.

환호하는 새누리당 대구시장·경북도지사 후보
환호하는 새누리당 대구시장·경북도지사 후보(대구=연합뉴스) 이재혁 기자 = 김관용 경북도지사 후보(왼쪽)와 권영진 대구시장 후보가 4일 새누리당 대구시당에서 6·4 지방선거에서 승리가 확실시 되자 꽃다발을 목에 걸고 지지자들과 환호하고 있다. 2014.6.4
yij@yna.co.kr

김 당선인은 지방자치 현장에서 20년 간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선거에서도 완승했다.

구미 출신인 그는 대구사범학교(현재의 대구교육대)를 졸업한 후 1961년 당시 19세의 나이로 구미초등학교에서 교사생활을 시작했다.

낮에는 교사로 밤에는 야간대학생으로 영남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71년 제10회 행정고시에 합격했다.

고시 합격 이후 국립중앙도서관과 병무청, 세무서, 청와대 민정비서실 등 중앙의 다양한 부처에서 행정경험을 쌓고 1995년 당시 민자당 후보로 민선 1기 구미시장에 당선됐다.

구미시장을 내리 3선하고 2006년 민선 4기 경북도지사에 당선된 뒤 이번 선거까지 도시자 3선에 성공했다.

그는 민선 도지사 5기에 투자유치 20조원을 달성하는 등 미래 먹을거리를 위해 노력한 결과 투자유치와 일자리 창출에 큰 성과를 거뒀다.

또 경북의 자산과 전통으로 세계 속에 경북의 위상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출구조사 발표에 환호하는 김관용 후보
출구조사 발표에 환호하는 김관용 후보
(대구=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4일 오후 새누리당 경북도당 강당에서 김관용 새누리당 경북도지사 후보(앞줄 가운데)가 방송 3사의 6·4 지방선거 출구조사결과가 발표되자 환호하고 있다. 2014.6.4
<< 김관용 후보측 제공 >>
haru@yna.co.kr

지난해 신라와 경북의 문화를 토대로 터키 이스탄불에서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3'을 성공적으로 열었다.

엑스포와 연계해 신라의 역사문화를 재조명하고 실크로드에 있는 국가·도시와 교류를 확대, 경북의 경제와 문화영토를 확장하는 대한민국 실크로드 프로젝트를 계속 진행하고 있다.

지역에서 출발한 새마을운동 세계화는 아프리카, 아시아 등 저개발국가에 대한 대한민국 공적개발원조의 모범답안을 제시하고 있다는 평가다.

전국에서 처음으로 농민사관학교를 설립해 농업CEO를 양성하는 등 농어업 살리기에도 힘을 쏟고 있다.

특히 경북 균형발전을 위해 대구의 현 도청을 안동·예천으로 옮기는 결단을 내리기도 했다.

2012년 10월부터 1년 동안은 전국시도지사협의회 회장을 맡아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간의 가교 역할도 수행했다.

김 당선인은 "이제 모두가 화합과 단결의 한마음으로 뭉쳐 경북발전의 새로운 에너지로 승화시켜야 하고 새로운 시대를 열어야 한다"며 "경북은 나라가 어렵고 국민이 힘들 때 언제나 앞장섰듯이 이제 눈물을 닦고 새 출발을 하도록 제가 선두에 서겠다"고 밝혔다.

haru@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4/06/04 23:5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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