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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2014> 기성용 "러시아 두려워할 필요 없다"

송고시간2014-05-26 18:37

<월드컵2014>
<월드컵2014>

16일 오후 파주 NFC(국가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대표팀 훈련에서 몸을 풀고 있는 기성용. (연합뉴스 DB)

(파주=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 기성용(25·스완지시티)이 브라질 월드컵 1차전 상대인 러시아에 대해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고 자신했다.

기성용은 26일 경기도 파주 NFC(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서 훈련을 마친 뒤 인터뷰에서 "솔직히 러시아 팀 선수들에 대해 잘 모르지만 차차 알아갈 것"이라며 "러시아에 대해 두려워할 필요가 없고 우리 플레이를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대표팀 중원을 책임져야 하는 그는 "아직 팀 조직력이 100% 맞아 들어가는 상황은 아니다"라며 "각자 소속팀에서 하던 것을 대표팀에 모여서 맞춰가는 단계"라고 설명했다.

기성용은 "그래서 이틀 뒤 튀니지와의 평가전은 조직력을 다지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초점은 러시아와의 본선 1차전에 맞추고 있다"고 밝혔다.

홍명보 감독의 전술적인 지시 내용에 대해서는 "공수 간격을 좁히고 경기장 전체적으로 균형적인 움직임을 강조하신다"고 전하며 "러시아의 장단점에 대해 생각하면서 플레이하기를 주문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즌 막판 무릎 부상으로 고생한 그는 "아직 완벽한 단계는 아니지만 점차 좋아지고 있다"며 "하지만 여전히 조심스러운 것도 사실"이라고 털어놨다.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도 출전했던 기성용은 "그때는 형들이 많았지만 지금은 전체적으로 젊어졌기 때문에 긴장감, 책임감이 더 크게 느껴진다"며 "그때 경험이 이번 대회 준비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도 말했다.

홍명보 감독과 함께 나갔던 2012년 런던올림픽과 비교해서는 "그때보다 전술적인 부분을 가다듬는 시간이 더 많다"고 전하며 "하지만 감독님께서 큰 대회를 치러본 경험이 많으시기 때문에 큰 틀에서는 비슷하다"고 평가했다.

email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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