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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2014> 홍명보호 컨디션 러시아전서 정점 친다

송고시간2014-05-24 19:18

"튀니지 평가전 때 절정 기대는 말라"강도높은 체력훈련 개시…전날 비공개로 전술대형 점검

홍명보호 훈련(연합뉴스DB)
홍명보호 훈련(연합뉴스DB)

(파주=연합뉴스) 장재은 기자 = 한국 축구 대표팀의 실전 감각은 러시아와의 조별리그 1차전을 앞두고 정점을 칠 전망이다.

이케다 세이고 대표팀 체력코치는 24일 파주 NFC(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에서 훈련을 마친 뒤 이 같은 체력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그는 "현재 선수들의 컨디션은 60∼70%"라며 "러시아와의 1차전에서 가장 좋은 컨디션을 발휘하도록 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014년 브라질 월드컵 본선에서 러시아, 알제리, 벨기에와 차례로 조별리그 1∼3차전을 치른다.

첫 판을 반드시 잡아야 2, 3차전에서 전술 운용의 폭이 넓어지는 까닭에 러시아전 승리는 홍명보호의 지상 과제다.

이케다 코치는 오는 28일 튀지니와의 출정식을 겸한 평가전에서 태극전사들의 최상 컨디션을 볼 수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미국 마이애미 전지훈련, 브라질 결전지 훈련에서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훈련이 단계적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태극전사들은 소집 후 일주일 동안 피로를 푸는 회복 훈련에 집중했다.

훈련하는 러시아 축구대표팀
훈련하는 러시아 축구대표팀

(모스크바=연합뉴스) 유철종 특파원 =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한국과 조별리그 H조 1차전을 치르는 러시아 대표팀이 22일(현지시간) 모스크바 에두아르드 스트렐초프 경기장에서 처음으로 훈련을 시작했다. 이날 훈련에는 예비후보 명단에 포함된 25명 선수 전원이 참석했으나 파비오 카펠로 감독은 독감에 걸려 불참했다. 2014.5.22
cjyou@yna.co.kr

회복을 마친 선수들은 이제 강도 높은 체력훈련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이케다 코치는 컨디션이 떨어졌다가 다시 올라오는 작은 사이클이 반복되다가 러시아전에서 정점에 이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훈련에서 선수들은 심장 박동수를 측정하는 기구를 착용하고 20m 구간을 왕복 질주하는 테스트를 치렀다.

앞으로 점점 강화될 체력훈련을 위해 개별 선수의 몸 상태를 점검하는 준비의 하나였다.

이케다 코치는 모든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NFC 음식 서비스를 호평하기도 했다.

그는 "여기에서 선수들이 먹는 음식은 세계 최고"라며 "식재료의 수준이 높고 유능한 영양사가 예민하게 식단을 짜고 있다"고 말했다.

훈련 내용, 영양, 수면시간 가운데 하나라도 부족하면 컨디션이 오히려 악화할 수 있다는 설명이 이어졌다.

한편 홍명보호는 전날 비공개로 전체 시스템을 시험하는 방식으로 실전에 대비한 본격적인 전술 훈련에 들어갔다.

선수들은 소집 후 처음으로 전술 대형(포메이션)을 이뤄 개별, 전체 기능을 점검했다. 세트피스 실점을 막는 훈련도 치렀다.

jangj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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