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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참사> 사고 39일째…수색 성과 사흘째 '감감'

22일 전남 진도군 조도면 병풍도 앞 세월호 침몰 현장 언딘바지선에서 다이버 등이 수색작업에 앞서 대기를 하고 있다.
22일 전남 진도군 조도면 병풍도 앞 세월호 침몰 현장 언딘바지선에서 다이버 등이 수색작업에 앞서 대기를 하고 있다.

(진도=연합뉴스) 특별취재팀 = 세월호 참사 39일째인 24일에도 민관군 합동구조팀이 130여 명의 잠수사를 동원해 구조작업에 나설 계획이지만 지금까지 사흘째 수색 성과를 보지 못하고 있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전날 3층 식당, 로비 등 중앙부, 4층 선미 다인실을 정밀 수색했지만 실종자를 찾지 못했다.

구조팀은 이날 실종자가 많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3층과 4층에 대한 수색을 집중할 계획이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이날 오전 4시 22분 첫 정조시간에 조류 속도가 2노트 이상으로 강해 수색하지 못했다.

이에 따라 남은 3차례의 정조시간에 맞춰 실종자들이 많이 남아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3층 중앙과 4층 중앙 선미에 대해 집중적인 수색에 나선다.

조류 흐름이 느려지는 소조기 이틀째인 이날 정조시간은 오전 4시 22분에 이어 오전 10시 26분, 오후 5시 3분, 오후 10시 56분 등이다.

특히 지난 21일 4층 중앙에서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은 여성의 시신을 수습한 이후 사흘째 수색에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이는 선체 약화 현상과 벽면 붕괴 등으로 잠수사들의 안전을 보장할 수 없는 등 수색 환경이 갈수록 어려워지기 때문으로 보인다.

전날도 구조팀은 폐쇄된 공간 형태의 5층 선미 전시실 창을 깨고 안을 수색했으나 별다른 점을 발견하지 못했다.

2층 화물칸은 깨진 외부 창문을 통해 팔을 넣어 손전등으로 비췄으나 수색은 불가능한 여건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25일부터 파고가 높아지고 많은 비가 내린다는 예보에 따라 그전까지 최대한 많은 수색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소조기로 현장 여건이 좋은 이날 수색 역량을 집중해 남은 실종자 수색에 전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한편 기상청은 이날 진도 해역에 오전에 바람 5∼8m, 파고 0.5m, 오후에 바람 6∼9m, 파고 0.5∼1m로 예보했다.

또 내일 낮부터 모레 오전까지 바람이 강하고 물결이 높겠으며 천둥번개를 동반해 30∼80㎜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kjsu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4/05/24 06: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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