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 8곳, 세월호 유가족에게 햇살론 저리 대출
송고시간2014-05-21 16:53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저축은행중앙회는 안산지역에 점포를 보유한 저축은행 8곳이 21일부터 세월호 침몰 피해 유가족에게 햇살론 보증조건을 완화하고 저리로 대출한다고 밝혔다.
이들 저축은행은 모아, 신한, 아주, 예나래, 키움, 페퍼, SC스탠다드, 한국투자 등 8곳이다.
지원 대상은 세월호 피해자 유족(동일세대, 직계 존·비속, 배우자) 가운데 근로자이며 피해자 유족 개인당 2천만원 한도에서 연 5.5%의 고정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다. 신용보증재단중앙회가 100% 보증하는 방식으로 보증료는 대출금액의 0.1%다.
이들 저축은행은 피해가족이 대출을 신청하면 피해자 신원과 가족 해당 사항을 확인한 뒤 지원할 예정이다. 취급 저축은행의 전국 점포 위치 등은 저축은행중앙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redfla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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