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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참사> 잠수사 위해 물리치료사 충원·한의사 배치 검토

사고해역으로
사고해역으로(진도=연합뉴스) 특별취재팀 = 18일 오전 전남 진도군 임회면 팽목항에서 물리치료사 등이 사고 해역으로 향하기 위해 해경선에 오르고 있다.

(진도=연합뉴스) 특별취재팀 = 침몰한 세월호의 실종자를 수색 중인 잠수사들을 위해 현장 바지선에 한의사를 추가 배치하는 방안이 검토된다.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바지선에 기존 물리치료사 3명 외에 7명을 추가로 배치할 계획"이라며 "의료지원 강화를 위해 침술치료를 할 수 있도록 한의사를 추가 배치하는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대책본부는 기온 상승에 따른 식중독 예방을 위해 바지선에 날음식 공급을 자제하고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며 환자 발생 시 역학조사를 하겠다고 설명했다.

팽목항과 실내체육관에도 식음료 안전관리반을 운영하며 식중독 예방 및 점검을 하고 있다.

지난 1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세월호 사고와 관련된 피해 어업인에게 생활안정자금 등 지원을 결정한 가운데 대상지역 중 동·서거차도와 맹골도의 132어가(漁家)에 대해 이르면 이날 중으로 생활안정지원금 약 1억1천264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대책본부는 "그 외의 지역과 수색·구조에 동원되거나 자발적으로 참여한 어선에 대해서도 조속히 지급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주말 해상수색 결과 닻자망에서 구명벌 3점, 침몰 지점 남서쪽 약 30km 지점의 대형 저인망에서 매트리스 1점, 남서쪽 14km 해상에서 드럼통 1점을 수거했다.

진도·해남·완도 등 해안가에서는 가방, 신발 등 모두 17점을 발견했다.

areum@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4/05/19 11:5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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