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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참사> 신규 선발 민간잠수사 9명 현장 추가 투입

사고 해역 향하는 민간 잠수사들
사고 해역 향하는 민간 잠수사들(진도=연합뉴스) 특별취재팀 = 세월호 침몰 사고 32일째인 17일 오후 전남 진도군 임회면 팽목항에서 새로 투입되는 민간 잠수사들이 사고 해역으로 향하는 해경 경비정에 올라 출항 준비를 하고 있다. 2014.5.17
hihong@yna.co.kr

(진도=연합뉴스) 특별취재팀 = 기존에 수색작업을 하던 일부 민간 잠수사의 철수에 따라 범정부대책본부가 새로 확보한 8명의 잠수사를 수색 현장에 투입했다.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17일 낮 12시 50분께 새로 확보한 민간 잠수사 12명 가운데 9명이 팽목항에 도착해 자격·경력, 신체 상태 등을 점검하고 현장으로 이동했다고 밝혔다.

바지에 도착한 이들은 전문의로부터 혈압을 비롯한 청진기 검사 등 건강검진을 받고 건강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판정받은 8명이 이날 밤 수색 작업에 참여할 계획이다.

이 밖에 나머지 잠수사 3명도 다음 주 초까지 건강검진을 받고 나서 수색 작업에 합류할 예정이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정조 시간대인 이날 오후 4시를 전후해 수색작업을 재개했으며 이날 밤 10시께에도 유속과 기상 등을 고려해 수색을 벌일 계획이다.

대책본부의 한 관계자는 "이들 잠수사를 현장 잠수에 곧바로 투입하는 것은 아니고 현장에서 수색활동에 대한 설명을 거쳐 적응하도록 한 뒤 수색 상황을 고려해 투입을 결정하게 된다"고 말했다.

대책본부는 앞서 바지선 미래호와 일부 잠수사가 철수하자 해양경찰을 통해 이들 민간 잠수사 12명과 함께 대체 바지선 확보에 나섰었다.

kjsu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4/05/17 17:1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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