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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등록> 광주전남 출마자 10명 중 4명 '전과자'

출사표 던진 999명 중 433명 전과 1건 이상…43.4%

(광주=연합뉴스) 송형일 기자 = 6·4 지방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광주전남 후보자 10명 중 4명가량은 전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당수가 음주운전 등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이지만 폭행치사, 강간치상 등 이른바 중범죄도 적지 않았다.

17일 광주전남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광역 및 기초단체장, 시군구 의원 선거 등에 입후보한 후보는 광주 244명, 전남 755명 등 999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전과 기록 후보자는 433명으로 43.4%였다. 10명 중 4명 이상은 한 건 이상의 전과를 갖고 있는 셈이다.

전과 횟수별로 1건이 221건으로 절반가량이며 5건 이하까지 포함하면 414명(95.7%)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하지만 전과 10건이 넘는 후보도 5명에 달했으며 최다 전과 후보는 16건으로 완도군수 선거에 출마한 이용섭 후보다.

이 후보는 1979년 공무집행방해를 시작으로 도로교통법 등 7건, 업무상 횡령, 사기, 근로기준법 위반 등으로 집행유예형과 벌금형 등을 받았다.

시국사범 등으로 처벌받은 입후보자 상당수는 국가보안법 이외에 집시법, 폭력, 업무방해, 특수공무집행방해, 재물손괴 등 수건의 혐의가 적용됐지만 단건(單件)으로 취급된 사례도 적지 않았다.

기초의원 나주다 선거구에 출마한 박상회 후보는 하천법 위반 등 13차례나 사법처리를 받았고, 담양 가선거구에 입후보한 이진우 후보도 폭력 등 13건의 전과기록을 신고했다.

화순과 보성 군의원 선거에 출마한 안호걸 후보와 임성일 후보는 공무집행 방해 등 각 12건과 10건의 부끄러운 기록을 공개했다.

신안가와 나 선거구는 출마한 4명과 7명 모두가 전과기록을 갖고 있는 등 모두 22명 중 16명이 전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여수는 40명 중 27명, 순천은 41명 중 25명, 영광은 17명 중 11명, 무안은 20명 중 13명 등이 전과기록을 신고했다.

일부 입후보자는 강간치상과 성폭행, 과실치사, 횡령, 재물손괴, 사기, 뺑소니 등 아주 좋지 않은 죄질이 드러나기도 했다.

광역단체장 입후보자 가운데 통합진보당으로 광주시장과 전남지사에 출마한 윤민호, 이성수 후보가 국가보안법, 폭력 등의 전과를 등록했다.

나머지 광역단체장 후보는 전과기록이 없었으며 광주와 전남 시도교육감에 출마한 8명도 전과란이 비었다.

곡성과 고흥, 보성, 강진, 영암, 무안 군수 선거 입후보자는 모두 전과기록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nicepe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4/05/17 17:0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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