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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전국예술인대회 개막…김정은 찬양 작품 독려

'총살설' 北 모란봉악단 단장 현송월 건재 확인
'총살설' 北 모란봉악단 단장 현송월 건재 확인(서울=연합뉴스) 처형설이 나왔던 북한 모란봉악단의 현송월 단장이 건재한 것으로 16일 확인됐다.
북한 조선중앙TV는 이날 평양에서 제9차 전국예술인대회가 열린 소식을 보도하면서 "모란봉악단 단장 현송월이 토론했다"고 전했다. 2014.5.16
<< 북한부기사참조 >> nkphoto@yna.co.kr

토론자들 "모란봉악단 따라 배우자" 다짐

(서울=연합뉴스) 노재현 기자 = 북한 김정은 체제 들어 최대 규모의 예술인 행사인 제9차 전국예술인대회가 16일 평양에서 개막했다.

조선중앙TV는 이날 저녁 김기남·최태복·최룡해 노동당 비서, 렴철성 군 총정치국 선전부국장, 안동춘 문학예술총동맹 중앙위원장 등 고위간부들과 모란봉악단, 공훈국가합창단 등 예술단체가 참가한 전국예술인대회가 열렸다며 행사 모습을 방영했다.

김기남 비서는 보고에서 "김정은 동지의 천출위인상을 격조 높이 칭송한 명작들을 많이 창작하여 천만군민의 가슴에 원수님을 따라 이 세상 끝까지 가려는 신념을 심어줘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원수님들(김일성·김정일)께서 문학예술부문에 쌓아올린 불멸의 업적을 영원히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당의 유일적 영도체계를 철저히 세워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비서가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을 찬양하는 작품 창작을 독려하고 유일적 영도체계를 강조함에 따라 북한이 이번 행사를 계기로 최고 지도자의 우상화에 더욱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총살설' 北 모란봉악단 단장 현송월 건재 확인
'총살설' 北 모란봉악단 단장 현송월 건재 확인(서울=연합뉴스) 처형설이 나왔던 북한 모란봉악단의 현송월 단장이 건재한 것으로 16일 확인됐다.
북한 조선중앙TV는 이날 평양에서 제9차 전국예술인대회가 열린 소식을 보도하면서 "모란봉악단 단장 현송월이 토론했다"고 전했다.
현송월(앞줄 가운데)이 대회 주석단에 앉아있는 모습.2014.5.16
<< 북한부기사참조 >> nkphoto@yna.co.kr

그는 보고에 앞서 김정은 제1위원장이 이번 대회 참석자들에게 보낸 서한 '시대와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주체적 문학예술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가자'를 전달했다.

이날 전국예술인대회는 김정은 체제의 대표적 악단인 모란봉악단을 띄우는 자리이기도 했다.

처형설이 나왔던 모란봉악단의 현송월 단장은 첫 토론자로 나서 "모란봉악단의 오늘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하늘 같은 믿음과 따뜻한 손길을 떠나서는 상상조차 할 없다"며 김 제1위원장을 찬양했다.

김기남 비서도 보고에서 영화와 문학, 무대예술, 미술, 예술교육 부문의 결함을 지적하면서 모란봉악단의 창작기풍을 모든 창작가, 예술인들이 따라배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만수대창작사의 김성민 부사장은 토론에서 "모란봉악단의 혁명적 창조기풍을 적극 따라 배우겠다"고 다짐했고 공훈국가합창단의 설태성 창작실장도 "모란봉악단의 창작가들처럼 김정은 시대의 명곡들을 더 많이 창작하겠다"고 말했다.

북한의 첫 예술인대회는 1946년 5월 김일성 주석의 주재로 열렸으며 김정은 체제에서 전국예술인대회가 열리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noja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4/05/16 22:1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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