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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참사> "구명장비 사고와 관련 없다" 점검업체 해명 눈총

전남 진도 팽목항 유실물보관소에 인계된 세월호 구명벌과 구명조끼. 사고 당시 구명벌 46개 가운데 1개만 펴졌다고 알려졌다
전남 진도 팽목항 유실물보관소에 인계된 세월호 구명벌과 구명조끼. 사고 당시 구명벌 46개 가운데 1개만 펴졌다고 알려졌다

(목포=연합뉴스) 특별취재팀 = 세월호 구명장비 안전 점검을 소홀히 한 업체 대표가 부실 점검이 참사와는 관련이 없다고 주장해 눈총을 받고 있다.

구명장비 안전 점검을 소홀히 한 혐의(업무방해)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한국해양안전설비 대표 송모씨는 13일 오후 광주지법 목포지원에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치고 사고 책임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구명뗏목으로 인사 사고가 났다면 책임을 지겠지만 아무 관련이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송씨는 "어린 학생이나 희생자들에게 마음은 아프지만 구명뗏목으로 사고가 나지 않은 것은 확실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점검이 부실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다"고 해명했다.

<세월호참사> "구명장비 사고와 관련 없다" 점검업체 해명 눈총 - 2

이는 사고 당시 구명벌 46개 가운데 1개만 펴졌고 승객들이 선체에서 빠져나오지 못한 점을 볼 때 무책임하다는 지적을 받을 수 있는 대목이다.

송씨의 해명은 같은 혐의로 구속된 차장 양모(37)씨와는 대조적이다.

양씨는 지난 12일 구속 전 피의자심문을 마치고 부실 점검을 인정하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수사본부는 업무방해 혐의로 양씨를 구속한 데 이어 대표이사 송씨와 이사 조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들은 이틀 만에 구명장비 안전 점검을 하고 허위로 보고서를 작성해 보고한 것으로 밝혀졌다.

cbebop@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4/05/13 13:3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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