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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참사> 사망자 3명중 2명꼴 4층서 발견

대책본부 8일 중간 수색결과 발표
지난달 17일 세월호가 침몰한 전남 진도군 조도면 병풍도 북쪽 3km 앞 사고 해상에서 구조작업을 벌이던 해군 해난구조대(SSU)와 해경이 시신 한 구를 발견해 옮기고 있다.
지난달 17일 세월호가 침몰한 전남 진도군 조도면 병풍도 북쪽 3km 앞 사고 해상에서 구조작업을 벌이던 해군 해난구조대(SSU)와 해경이 시신 한 구를 발견해 옮기고 있다.

(진도=연합뉴스) 특별취재팀 = 세월호 침몰 사고 현장에서 발견된 사망자 269명 중 3분의 2가 단원고 학생이고 객실과 다인실이 많은 4층에서 발견됐다.

8일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지난달 16일 사고 발생 이후 23일간의 수색·구조 작업에 대한 중간 결과를 발표했다.

시신이 발견된 사망자 269명 중 4층에서 발견된 사람이 176명으로 가장 많았다.

4층은 단원고 학생의 객실과 다인실 등이 밀집한 곳으로 학생들의 피해가 컸던 만큼 사망자도 많았다.

다음으로는 식당과 단체 객실이 있는 3층에서 38명, 조타실과 승무원 선실이 모여 있는 5층에서는 14명이 수습됐다.

선체 안에서 발견된 사망자는 228명, 선체 밖은 41명이다.

<세월호참사> 사망자 3명중 2명꼴 4층서 발견 - 1

해경은 지난 2일 잠수사가 선내 3층에서 수습 도중 놓쳐 4.5km 까지 떠내려갔다가 다시 수습한 여학생 시신은 선체 안에서 발견한 것으로 분류했다.

이날 이후 선체 밖에서 사망자는 발견되지 않고 있다.

사망자의 90%에 달하는 235명이 발견 당시 구명조끼를 입고 있었고 34명은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로 발견됐다.

성별로는 남성 151명, 여성 118명이다.

한편 해경은 선사의 탑승객 명단 및 정부 부처 기록, 발권대 CCTV, 해운조합 발권, 실종 신고 접수 등의 자료를 통해 총탑승자 476명을 여러 유형별로 분류해 발표했다.

476명은 단원고생 325명, 단원고 교사 14명, 승무원 33명, 일반인 104명 등으로 구성됐다.

애초 승무원 숫자는 지난달 18일 발표 당시 29명이었으나 이후 아르바이트 승무원 4명이 누락, 일반인으로 분류된 것이 바로 잡히면서 33명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29일 사고 해역에서 시신 인양작업을 마친 잠수부들이 언딘 리베로 바지선에 오르고 있다.
지난달 29일 사고 해역에서 시신 인양작업을 마친 잠수부들이 언딘 리베로 바지선에 오르고 있다.

구조된 172명을 제외하면 사망·실종자는 304명이다.

지금까지 시신이 수습된 사망자가 269명으로 집계돼 35명은 아직까지 실종상태다.

실종자 35명은 단원고생 22명, 교사 5명, 승무원 4명, 일반인 4명이다.

사망자 269명은 단원고생 227명, 교사 6명, 승무원 6명, 일반인 29명이며 DNA 검사 결과가 아직 나오지 않은 남은 1명은 단원고생으로 추정되고 있다.

또 사고당일 구조자 172명은 단원고생 75명, 교사 3명, 승무원 23명, 일반인 71명 등이다.

해경은 현재까지 추가 실종 신고 접수나 CCTV에서 승객이 더 발견되지 않았지만 아기 젖병과 기저귀가 목격됐다는 일부 소문과 무임승선 등에 따른 추가 탑승자 가능성을 계속 조사하고 있다.

해경은 지난 7일 중간 수색 결과 발표 브리핑에서 구조자 수가 중복·오인신고 등으로 174명에서 2명이 줄어 172명으로 집계됐다고 뒤늦게 밝혀 구조자 부풀리기 의혹을 사기도 했다.

areum@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4/05/08 19:2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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