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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축구> 피구 "호날두 폭발하면 결승 진출도 가능"

송고시간2014-04-25 01:28

FIFA-발롱도르 수상한 호날두(AP=연합뉴스DB)
FIFA-발롱도르 수상한 호날두(AP=연합뉴스DB)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 "호날두가 날면 포르투갈의 결승 진출도 가능하다."

포르투갈 축구의 '황금세대'를 이끈 루이스 피구가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9·레알 마드리드)의 활약에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24일(현지시간) 브라질 일간지 에스타도 데 상파울루에 따르면 피구는 "2014 월드컵에서 포르투갈 대표팀의 성적은 호날두에 달렸다"면서 포르투갈이 결승까지 가려면 호날두가 큰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포르투갈 대표팀의 파울루 벤투 감독은 호날두에 대한 의존도를 최대한 낮추겠다고 말했지만, 피구는 세계적인 골잡이 호날두의 활약 없이는 좋은 성적을 기대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고 강조했다.

피구는 "포르투갈 국민은 대표팀이 결승에 진출하기를 바라고 있다"면서 "이는 호날두가 맹활약해야 가능한 일"이라고 말했다.

호날두는 올해 초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FC바르셀로나)를 제치고 5년 만에 국제축구연맹(FIFA)-발롱도르를 탈환하며 세계 최고의 축구스타로 다시 우뚝 섰다.

호날두를 앞세운 포르투갈은 사상 첫 월드컵 우승이라는 열망을 조심스럽게 내비치고 있다.

포르투갈은 역대 월드컵 본선에 6차례 출전했으며, 1966년 대회에서 기록한 3위가 최고 성적이다.

포르투갈은 2004년 유럽선수권대회 준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2006년 독일 월드컵에서는 4위에 올랐다.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서는 무난히 16강에 올랐으나 스페인에 패해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2014 월드컵에서는 독일, 가나, 미국과 함께 '죽음의 조'로 평가되는 G조에 속했다. 호날두의 비중이 커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fidelis21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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